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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인으로는 큰 메리트가 없는 차 같습니다. 저희 지역 기준 아이오닉5(페리오닉x 현 재고할인 모델)보다 900만원 저렴한데 메인 패밀리카로 쓰라면 저도 아이오닉5 갑니다. 제가 구매 결정을 한 이유. 1) 메인 내연기관 차량이 있고, 출퇴근 거리가 길어 기름값 줄줄 쏟으며 다녔는데 이 가격에 이 사이즈의 suv 전기차가 현 시점엔 이거 말고 없다. 실내공간을 비교해보니 아이오닉5 > 쏘렌토 > id4 > 스포티지 > 니로ev 정도 되는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회사차로 스포티지 하브 있는데 4인 탑승에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2) 드럼브레이크 유튜브 찾아보니 일상생활에서 제동력 차이가 거의 없다. 시간이 지나면 소리가 난다는데 어차피 5년이내 바꿀 예정이다. 3) 땀이 별로 없다. (통풍시트 사제 업체 가격이 150선인데 이 차에다 150을 추가 투자하는 건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4) 원격 시동이나 공조를 현행 차에서도 아예 쓰지 않는다. 근데 그건 휘발유차일 때 얘기고 전기차는 에어컨 가동에 큰 죄책감이나 짜증이 없는 게 장점이잖아요 ㅠㅠ 저도 제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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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걸어놔도, 사람이 내리면 꺼지나요?
어...?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인데 진짜 그렇다며뉴그것도 엄청 큰 단점이네요 ㅠㅠ
@투수왕김볼넷 제가 봐도 꼼수 가능해 보이는데요?
별거 아니네요 그럼
안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