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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도 잘 모르고 처음겪는 일이라 질문 남겨봅니다 ㅠ
몇일전 출근도중 냉각수 경고등(그 배떠있는 모양같은)이 떴는데 출퇴근 관련으로 차를 몰아야 해서 쿠팡으로 냉각수를 주문해놓고
급한대로 주변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한뒤 수돗물 750ml정도?와 냉각수 보충할떄 같이 넣어주면 좋은 첨가제?같은거랑 같이 넣었습니다.
(보충 당시에는 냉각수 탱크가 비어있는것 처럼 보였고 물 넣은 뒤에도 1/3도 채 안찼던거 같습니다)
다음날 출근할때 보니 경고등이 사라져서 퇴근후에 쿠팡에서 도착한 냉각수 넣어주면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퇴근중에 다시 냉각수 경고등이 깜빡거리더라구요(차 안도 엄청 더워지고 에어컨도 안나오고)
집까지 거리가 얼마 안남아서 집에 주차한 후 보닛열어보니까 엔진룸 열기도 상당하고 치익치익 거리는 소리도 나더라구요
수돗물을 너무 조금넣어서 그새 다 냉각수가 다 떨어진건가 싶어 냉각수 넣는곳 뚜껑을 열어보니 분명 그정도로 차있지 않았는데
뚜껑 거의 근처까지 뿌연물이 올라와있었습니다.(슬쩍 만져봤는데 온도도 뜨끈뜨끈 했습니다)
차라리 물양이 비어있으면 어디서 샌다거나 혹은 보충한 양이 모자랐다 라고 생각할 수 있고
물양이 같거나 비슷했다면 어디가 막혀서 엔진으로 못가는구나 라고 생각할수라도 있겠는데
오히려 물 양이 뚜껑 바로 밑 까지 올만큼 더 채워져있으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업무때문에 당장은 수리를 맡길수가 없어서 우선은 택시로 출퇴근하고 다음주쯤 수리하려고 생각중인데
시간도 남았고 궁금하고 걱정되서 뽐뿌에 질문 남겨봅니다.
차는 작년에 중고로 구매한 18년식 레이 터보이고 현재 주행거리는 15만키로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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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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