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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V3 계약하고 출고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로 취소를 하게될 것 같습니다 ㅜㅜ 당초 와이프 차로 코나 또는 트랙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제가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게 되어 제가 신차를 타게 되었네요. 일단 두가지 차를 염두에 두게된 건 디자인, 가성비, 연비 때문이구요. 예산은 취득세 포함 3천 초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나랑 소나타 모두 최하트림에 필요 옵션 정도 넣으니 해당 가격 정도 되더라구요. 구매조건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1. 7살 딸이 있는 3인 가구 2. 연 2만km 정도 운행 3. 출퇴근 왕복 50km 4. 출근길 막힘구간 90%, 퇴근길 막힘 별로 없고 고속화도로 70% 5. 일요일마다 부산에서 창원 왕복(총 70km정도) 6. 캠핑, 골프 등 안 하고 짐 별로 없음 7. 자주 다니는 길에 LPG 충전소 있음(오늘 기준 930원) 8. 현재 K3(판매 예정), 캐스퍼 보유 입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소나타 하브나 투싼급으로 가야할지도 조금은 고민 되네요. 전기차 꼭 타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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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LPG도 생각해보세요
여러모로 님한테 적합해 보입니다
사실 후보군에 있었는데.. 이번에 페리 되면 구형 타는 기분일 것 같아 제외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