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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 약한 파우치형 배터리… 인천·금산 화재 전기차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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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형, 설계 구조상 충격·화재 취약 국내외 배터리社 각형·원통형 선호 추세 최근 일주일 새 국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두 건의 전기차에 파우치형 배터리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각형·원통형 대비 충격과 화재에 취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10894?sid=101
그러나 파우치형 배터리는 구조상 외부 충격에 약하고, 배터리 셀이 방출할 수 있는 규모 이상으로 열이 생성되는 ‘열폭주 현상’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각형과 원통형은 화재가 나도 외부의 캔(CAN)이 일종의 격벽 역할을 하지만, 파우치형은 얇은 알루미늄 형태의 외장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지난 2017~2021년 전기차·ESS 등에서 발생한 화재 총 47건 중 33건(70%)이 파우치형 배터리로 나타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업계의 대세가 파우치형에서 각형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배터리 폼팩터별 사용 비중은 각형 49%, 파우치형 35%, 원통형 16%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각형 19%, 파우치형 46%, 원통형 35%)과 비교하면 파우치형 비율이 크게 줄었다.
원통형이나 각형 선호 추세인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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