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필터 문의사항16
- 등록일 2024-09-09 13:56
- 조회수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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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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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지르자
자동차 에어컨필터 주목적은 공조라인쪽에 낙엽이나 벌레사체 등 이물질이 들어가서 관련계통 부품고장이나 오염을 예방하는게 1순위이고 이후에 미세먼지 등에 사람들 관심이 많아지니 mb필터에 활성탄 필터 조합해서 쓰는거죠. 대신 구조적 한계로 저 필터로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작습니다. 그냥 KF94마스크를 매일 교체안하고 똑같은 걸 자동차 탈 때마다 몇달씩 계속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략 ~10um 정도의 입자크기는 mb필터의 물리적 구조만으로도 충분히 여과가 되는 방식이지만 3um 이하의 미세먼지들은 정전기 흡착방식이라 사용기간에 따라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부분이라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구요. 필터제조사들이 어느정도 사용한 필터는 절대 벤치마크 테스트 안하죠. 각종 필터 실험자료는 오로지 초기 첫 개봉시에만 유효한 성적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산업용이나 보건용으로 쓰는 필터는 glass fiber를 쓰는데 정화통에 담긴 필터가 이런 종류이고 이건 물리적으로 여과하는 것이라서 사용시간에 따른 성능저하가 적죠. 활성탄필터층도 에어컨필터는 구조적으로 너무 얇을 수 밖에 없어서 어느정도까지 성능 유지되는지 제대로 공개도 안합니다. 그냥 자동차에어컨 필터는 이런 한계가 있다는 점 감안하고 써야죠.
ps. 그래서 가정용청정기는 mb필터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uv살균방식도 같이 병행합니다. 정전기 집진방식이 대기 중 수분에 노출되면 급격히 성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는데 uv광선이 살균효과도 있지만 미세먼지가 고에너지광선으로 인해 전하를 띄게 되어서 필터에 흡착되므로 정전기 집진 성능이 계속 유지될 수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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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지르자
에어컨필터의 사용수명은 제대로 공개하는 곳이 없는데 같은 mb필터를 쓰는 kf94 마스크의 적정 사용수명은 언론에 공개된 기사가 있더군요.
Kf94마스크의 성능 기준이 0.4um의 입자를 94% 걸러준다는 의미인데 보다시피 개봉해서 8시간 착용하면 정전기집진성능이 보장이 안됩니다. 기사별로 다른데 12시간까지 보는 곳도 있던데 결론은 개봉후 바로 사용해도 연속사용시간이 하루도 채 안되어 미세먼지 여과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이죠. 산업용 전기집진설비의 경우 동일한 정전기 집진방식을 쓰는데 고전압설비로 전압을 걸어 전하를 띄게 만드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가정용 청정기도 uv광선으로 비슷한효과를 줄 수 있는데 차량용 에어컨 필터는 이런 보완수단이 없어서 mb필터 자체의 초기전하가 모두 방전되면 미세먼지 여과성능은 크게 저하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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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미세먼지 거르는거 / 유해물질 거르는거 / 기타 등등.. 제품마다 장,단점이 다 달라서 선호하는게 달라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