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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한 차량을 꽤나 빠른 속도로 쾅 박아서... 범퍼가 깨질정도 충격이었습니다. 상대방이 100 과실인정하고 바로 접수코드 받았습니다. 가족이 모두 타고 타고 있었고, 두명은 자는 상황에서 사고가 나서 꽤나 충격이 있었습니다. 1. 우선 저부터. 저는 둔한 편인데도 머리가 살짝 울리는 느낌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헷깔립니다. 병원에 입원할 수준도 아니고 중요한 일들이 많아서 입원 할 생각도 없습니다. 억지로 병원 찾아가기 시간이 아까운데, 뭔가 애매한 통증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기도 억울한 딱 그 상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2. 와이프 충격이 좀 크고, 식은 땀도 흘리고 허리도 아픈 상태. 고개도 안돌아갑니다. 몇달전 다른사고로 간신히 몸 다스렸는데, 이전 아픈 곳이 다시 엄청 아픈 상태입니다. 합의금이 문제가 아니라 몸 치료가 문제인 상태입니다. 3. 아이1 자다가 충격받은 상태 컨디션이 안좋고 머리가 울린다는데, 딱히 어디가 아픈지 애매모로. 한창 공부할 나이라 학원스케줄 빡빧한데... 병원찾아가는것도 문제.... 4. 아이2 괜찮다고 하며 현재로는 이상없습니다. 그냥 병원가서 한번 진료만 보고... 귀찮게 통원치려하지말고.. 합의금(추후병원비?)는 포기할 생각. 이렇게 말했더니, 사고소식을 들은 와이프 지인이.. 무조건 아이도 병원데려가고 합의금 요구하라며.. 호구냐고 난리네요. 정리하면 와이프는 합의금이 중요한게 아니라 치료가 중요. 합의금은 나중에 고려. 아이1과 저는 애매한 통증. 시간내며 병원안가면 치료도 못받고 합의금(추후치료비)도 거의없고, 그렇다고 열심히 병원챙겨가기에는.... 애매한 통증. 운전을 20년 넘게했지만, 이런 수준의 사고는 처음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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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