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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자동차 포럼에 글을 많이 쓰게 되네요...;; 40대 초반 가장이고, 초등입학 전 아이하나 있습니다. 외벌이 입니다. 2011년식 쏘렌토R과 2011년식 마티즈가 있는데 현재 쏘렌토R에 문제가 생서 신차로 싼타페 하이브리드 신청해 두었고, 대기중입니다. 4달 정도 걸린다네요. 그래서 패밀리카로 신차로 와이프와 아들이 쓰면 될것 같고. 제꺼 출퇴근용 차가 필요한데.. 와이프가 이 기회에 출퇴근 차도 좀 좋은거로 신차로 뽑자고 합니다. 근데 저는 외벌이고 이것저것 가계 상황을 생각했을 떄 좀 무리인거 같아요. 마티즈도 계속 냉각수 쪽에 문제가 있었는데 얼마전 문제가 좀 크게 터져서 그 원인이 써모스탯인걸 알았고, 부품 교체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좀 문제가 해결이 됐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경차이고, 그리고 제가 20여년전 직접 운전한건 아니고, 뒷좌석에 타 있다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는 바람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회사 입사 전에 차를 몰아본적이 없어요. 근데 지방으로 회사를 입사하게 되어 어쩔수 없이 제 출퇴근 차량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실 지금 집 - 아들어립이집(등원때만) - 회사 사무실 이렇게 거리가 편도가 10km 정도 됩니다. 퇴근떄는 아들 어린이집을 안들르니 더 운행거리가 적고 1년 평균 운행거리가 대략 5~6천km 정도 입니다. 자금이나 이런저런 상황 상 경차가 맞긴 한데... 아들을 뒤에 태워보니 경차로는 좀 위험도 하고 저도 교통사고 때문에 사실 전신마취 수술을 총 6번 넘게는 한듯 합니다. 너무 많이 해서 기억이 안나요..;;; ㅜㅜ.... 그렇게 수술을 하고 몸에 생긴 흉터로 좌절하며 살았는데 결국 제가 타고 다니는 차는 경차이고... 근데 가장으로서는 이게 맞는거 같고 어렵네요... 그래서 쏘렌토R이 사실 하체 부식이 좀 심하고, 13만 km좀 안되게 탔어요. 하체 부식과 앞 쇼바가 터진상태고, 로워암의 부싱에 크랙이 간 상태 입니다. 사실 지금 고속도로는 운행을 안하고 시내주행도 조심하면서 운전하고 있습니다... 오토큐에서는 2~3백만원 들이면 하체 부품 올갈이를 할수 있다고 하는데 사설 업체 찾으면 대략 200만원 선에서 할수 있을거 같구요. 근데 또 제가 10만 km 넘기면 하는 필수 정비들인 흡기크리닝, 미션오일 등등을 안했습니다.;;;; 교통사고 경험이 있다보니 차에 그냥 아예 관심이 없어서...;; 무책임하게 관리했더니 벌받나 봅니다.. ㅜㅜ 그래서 쏘렌토 R로 제 출퇴근용으로 쓰면 차체가 크니까 저도 좀 안전성있게 운행할수 있는건 좋은데 하체 수리하는데 몇백 쓰고, 그리고 필수 정비들도 만약 하게되면 추가 비용이 더 드는데 과연 이게 맞나 싶네요... 그리고 곧 13만 키로를 타는 차량이라 또 다른곳에 돈들어갈 일이 생기면 낭패라...;;; ㅜㅜ... 또 제가 이걸 세컨카로 쓰면 1년 운행거리가 5~6천 km정도가 될텐데 제 쏘렌토R이 dpf달린 디젤2.2입니다. 시내주행만 거의 95프로 할거구요. 이런상태로 운행하면 차에 완전 안좋다고 자포에서 의견을 주셨었어요;; 그래서 돈들여수리해도 추후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ㅜ 신차로 현대 아반떼나, 기아 셀토스, k3 다 제일 낮은 트림으로 봤는데 2천만원이 훌쩍 넘네요...;; 중고로 현재 LF 쏘나타와 아반떼AD 17년식~18년식도 보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적일거는 같은데 대략 천만원 전후는되네요...;;; 마음 같아서는 세컨타 안사고 싶은데 그럴수도 어렵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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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싼타페 하이브리드 1대로는 도저히 안되는건가요?
외벌이면 부담이 엄청 클텐데요?
굳이 고르신다면 가솔린이든 LPG든 LF 추천드려요. 가격도 천만원
초반이고, 유지보수 쉽고, 치명적 단점도 없고, 재판매도 쉬울꺼에요.
아반떼랑 가격차이도 크지 않고요.
lf를 추천 많이해주시더라구요.
지금 마티즈와 유지비 비교(자동차세, 보험비, 1년 가솔린유류비) 했을때 lf소나타가 한달에 약 3만원 정도 더들더라구요. lf소나타 구입 차값 빼구요.
lf소나타 키로수는 어느정도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