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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얼마전에 구매했고,
딜러는 오지 않고,
셀프로 인수해서 직접 검수했고,
임시번호판으로 몇일간 운행
그리고 번호판 직접 등록
과정을 거쳐보니 좀 문제가 있습니다.
차라는 물건은 사람 손을 거쳐서 나오다 보니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당연한 겁니다.
대부분 딜러를 통해, 정식번호판 단 채로 배송받거나 해서 바로 썬팅샵 가잖아요.
한두푼도 아니고 몇천만원짜리 물건을 사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더군요...
'외관점검'과 '주행점검' 두가지를 기본적으로 해보고 싶었어요.
근데 이 두개를 완벽히 하기가 현실상 어렵습니다.
임시번호판 단 상태에서 썬팅샾 가서 썬팅은 바로 안하고 외관점검 요청 하기도 애매하더군요.
더군다나 그 가게가 딜러 제휴된 곳이면 더 애매하구요.
그래서 외관 점검은 제가 직접했고, 문제점들이 나왔고, 뭐 소소한 문제라 지금도 해결 중에는 있습니다.
그리고 주행점검.. 물론 이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임판 달고 노틴팅 상태로 주말에 고속도로 달려봤습니다.
이런저런 기능들 점검했구요. 잘은 모르지만, 정상동작들을 하더군요. 제가 뭐 운전에 미친듯이 예민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정상적으로 되는지만 보려고 했습니다.
몇번의 주행 끝에 괜찮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노틴팅을 하고 다녀보니, 야간과 비올때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너무나도 잘보였어요.
기존차가 왜 이리 저녁 고속도로때 앞이 잘 안보였나 했더니 썬팅의 농도가 높아서 그랬어요.
그래서 지금 정식번호판 단 상태인데 담주에 틴팅도 완전 밝게 하기로 예약했습니다.
버텍스로
전면 80프로,
1열 50프로,
2열/후면 35%로요...
주변에서는 좀 뭐라고는 합니다. 왜 차를 받고 바로 썬팅 안하냐. 썬팅은 왜케 밝게하냐...
뭐 이리 처리가 느리냐 등등...
근데 사실 좀 시간 아깝고 스트레스이긴 합니다.
제가 특히 교통사고 경험이 있어서 그냥 차 자체를 싫어하고 운전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근데 제 가족이 타고, 그리고 큰돈주고 사는거니 최대한 제가 해볼수 있는걸 해봐서 검사를 해보려는 겁니다.
근데 구조적으로 이게 쉽진 않아요. 어찌되었건 연계된 딜러는 계속 인수싸인해달라고 재촉요청오고.
좀 불편하더군요.
암튼 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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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읽어보니 직원 할인 받고 사신거같은데 공장가서 직접 받으면 님이 말하는 모든게 다 됩니다.
공장가서 받는거 말고 모든걸 셀프로 다하신듯한데 시간 남으시는분들은 그렇게 하면 될지 모르나 평일 시간 못내는 사람 많아요
님 처럼 했을때 최소 차 3번 왔다갔다해야돼요
1.차 받을때
2.차 썬팅 맡길때
3.차 썬팅 찾아오고 등록맡길때
모든 사람들이 깐깐하고, 차에 하자가 있다고 가정하고 차를 받는건 아닌지라... 저만해도 인터넷에서 하는 신차검수들 전부 쑈 라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근데 공장가면 외관에 문제 있으면 같은 트림과 옵션으로 있는 차로 바로 바꿔준다고는 본거 같아요.~
저도 신차검수 맡기고 싶었는데 상황도 그랬고, 그거 하자고 신차검수 잘하는 업체 찾을 바에 신차검수때 뭘 봐야되나를 알아보는게 더 빠르겠어서 그냥 셀프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