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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타고 있습니다
앞 범퍼가 어디 낮은 턱에 걸렸었는데
범퍼 아래에 기스가 많이 났지만 별탈없이 타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범퍼 안쪽에 있는 판이 달랑거리면서 바퀴에 닿아서 핸들 꺽을 때마다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방문했었던 르노센터 갔는데
간판이 르노코리아가 아니고
삼성자동차 로 바뀌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증상 얘기하고 봐달라하고 밥먹고 있는데
전화와서 범퍼를 갈아야된다며 자차접수를 요구
그래서 그런갑다 하고 자차 접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접수했다고 전화하니
브래이크패드 앞뒤로 갈아야하고
엔진오일도 갈아야한다길래
아 돈 많이 깨지겠네 하던 찰나
에어컨필터도 갈아야 한다길래
잉? 2달 전에 갈았는데요?
했더니 그럼 안 갈아도 된다고...
뭐지... 이상하다 싶어서 일단 오일만 갈아달라고 하고
센터로 가서 얘기하는데
범퍼 갈려면 2~3일은 걸린다길래
그럼 다음에 한다고 오늘 밤에 차 쓸일 있다고
(근데 처음에 접수하라 할 때는 대차 가능하다 설명 들었는데
자차 접수는 대차하려면 렌트비를 내야한다고)
가지고 나와서
오늘 마이클에 평 좋은 센터 갔더니
나사 조이고 너덜거린거 자르고 하더니 가시라고...
범퍼를 왜 교체하냐며...
브레이크패드는 2~3천 타고 하라고
소름이 쫙~
앞으로는 여기만 가야할거 같네요
근데 단점이 밀린 차가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리는데
마이클로 예약하고 갔더니 그래도 먼저 봐주셨네요
기분 좋은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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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좀 몰면 기본적으로 저런건 캐치 되는거 같아요 이제는 한번 가보면 척하니 알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