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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충입니다.
이번 주말 안성탐방센터 근처에 팬션잡고 등포 지인분들이랑 친목 산행 다녀왔어요.
산행코스 : 안성탐방센터 > 동업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설천봉 > 곤돌라하산 > 택시타고 안성탐방센터 복귀
산행거리 : 12.3km
소요시간 : 6시간
참석인원 : 썬댄스 , 며늘 , 합리적인충동구매
광명사시는 썬댄스님이 평택 거주하시는 며늘님 댁으로 이동후 차량한대 무주IC 이동.
상주에서 제가 무주IC 이동.
만남의 광장 식당에서 7시 30분에 순두부찌개로 식사후 차량한대만 안성탐방센터로 이동해서 다시 택시타고 만남의광장이동 ( 2만5천원 ) ,
그리고 안성탐방센터에서 다시 남은 차량 한대 회수했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안성까지 바로 가시면 택시비 3만원도 조금 넘을거 같아요. ( 미터기 켜서 계산하시더라구요 )
무주리조트에서 만남의광장까지 20분소요 , 만남의 광장에서 안성탐방센터까지 18분정도 소요됩니다.
들머리 입구에서 사진한장 찍어봅니다.
칠연폭포 삼거리까지는 아주 유순한 임도길입니다.
계곡 얼음이 참 예쁘더라구요.
자세히 보시면 위험합니다.
곱게 늙은 산수국의 꽃.
봄 같다가 ,
그늘에선 다시 겨울로
동업령 도착해서 간식 시간 갖습니다.
작년 10월 북한산 등산포럼 모임산행 이후 참 오랜만에 산에서 먹어보는 캡슐커피 입니다.
풍부한 크레마....
동업령 ...블랙야크 백두대간 인증사진을 찍어야되는데 타올을 안가져와버렸습니다.
쭈뻣쭈뻣 사람들한테 빌려달란말 못하고 있는데 합충님 아니시냐고 누군가 인사하셔서 말씀 나눠보니 '동편' 님이 인사를...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제가 의외로 낯가림이 심해서 수건은 빌리지 못했고 인증사진은 다음기회로!
이분들 이러고 계셔서 동편님이 누군지나 알아보셨을지...
'며늘'님과 '썬댄스' 님입니다.
바람 좀 불길래 착용했던 하드쉘 , 마스크는 1분도 되지않아 더워져서 벗어버리고...
스틱으로 콧수염 만들어봤는데 별로네요
산에서 과일껍질좀 버리지 맙시다....제발요.
백암봉에서 보는 중봉까지의 능선길이 참 예뻤습니다.
지나온 능선길...고요합니다.
향적봉 대피소 들러서 썬댄스님이 챙겨오신 음식들로 식사합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_ _ *
이날 유일하게 찍었던 세명 단체사진.
너무 클로즈업이라...안구테러 죄송합니다.
곤돌라타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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