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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북유럽에서 이번 블약 패딩 잘 쓰고 있습니다15

올자
등록일 2019-01-16 14:12
조회수 1952

며칠 전 노르웨이 왔습니다.

paw 6002 하늘색을 출국 전날 8만원에 웃돈 주고 샀습니다.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그 동안 입던 랩 엔류런스는 추웠는데, 6002는 안 춥습니다.

일상에서, 하이킹 등 운동할 때 두루 활용중입니다.

6001은 중고나라에서 샀다 되팔았는데, 두꺼워서 거의 못 입었을 것 같습니다.

망한 블랙야크가 좋은 블랙야크?...

고마운 블랙야크 입니다.

구할 수 있다면 하나 구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주 북극권이 아니면 한국이 노르웨이보다 더 춥습니다.

한국에서 끼고 살던 내복을 여기선 거의 안 입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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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화등선

기능성때문에 핏을 포기해서 그렇지 만듬새나 보온성은 정말 좋더군요 6002는 색감도 좋고

전 그냥 7002놔두고 6002는 방출햇지만 끝까지 고민했습니다 이가격에는 다시는 안나올만한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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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자

6002 스커드?를 자르면 핏도 보통 핏이지 않나요?
그리고 가격은 거의 떨이, 거저 수준이죠~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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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overdoze

실제 성능은 7002보다 6002가 더 좋은가보네요

더 타이트해서 그런걸까요 ㅋㅋ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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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자

7002는 못 만져봣어요.
6001은 헤비 다운인데, 여기선 그 정도로 두껍게 입는 사람이 많지는 않아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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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생활

해가 별로 안 뜰텐데 다니기에 괜찮으신가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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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자

음 오늘 예보가 9시 3분 일출 16시 14분 일몰 이네요.
한국보다 낮이 두시간 반 정도 짧은 정도네요.
아침 일찍 산책을 잘 안 나가게 됩니다.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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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패킹

노르웨이가 위도상 더 높을텐데 우리나라가 더 춥군요..
바람때문이가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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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자

중고등 때 배운 대륙성 기후 해양성 기후 차이 아닌가요? 편서풍을 타고 불어오는 시베리아 만주벌판의 칼바람.
북유럽이 엄청 춥다는 건 일반적인 선입관인데, 다녀온 사람들은 한국이 더 춥다고 해요.
한국 추위가 훨씬 매서워요.
다만 여긴 겨울이 길죠.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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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

편서풍과 난류때문(북대서양 해류)에 북유럽이 더 따뜻해요~
우린 대륙동안이라 겨울에는 편서풍이 약하고 대신 북쪽시베리아고기압이 발달해서 대륙서안(북서유럽)보다 더 추워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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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맨

부럽습니다~ b
알고보니 우리나라 겨울추위가 ㅎㄷㄷ한거군요 ㅠ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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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자

맞아요 흐드드한거에요.
여기선 롱패딩 구경도 못해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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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cky

블약이고 뭐고 북유럽에 있다는 사실이 부럽네요ㅎㅎ
조심히 다녀오세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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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자

감사합니다. 비행기값은 다른 유럽 나라랑 비슷해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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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hwa

아! 저도 6002 입고 내일 독일로 갑니다. 동유럽 6개국이에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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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자

여행 재밌게 하세요.
멋내려고 롱패딩도 가져왔는데 완전 짐이에요.
특별한 야외 활동이 없다면 6002면 충분할거에요.

2019-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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