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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다녀왔습니다.
전 산은 초보이고, 다녀본 산이라고는 마니산, 가현산, 청계산, 고려산, 북한산 둘레길. 뭐 이정도인 등산 초초보입니다. 그런 제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지난주에 이어서 등산을 또 갔는데,
우선, 계룡산은 초보에게는 힘듭니다 ㅋㅋㅋㅋ
아우 마니산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ㅋㅋㅋ
바위 엄청 많아요.
바위 많고, 은근 가파른 곳이 있어요.
근데 난간이 잘되어있어서 위험하진 않더라구요.
눈은 거의 다 녹아서 살짝 보이는 정도였구요.
개인 기준 난이도: 상(상중에서는 하)
코스: 동학사- 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 원점회기.
와... 진짜 힘들어요 ㅋㅋㅋㅋ
저거 도는데 중간에 먹고 쉬고 해서 6시간 정도 걸렸네요. 스틱도 처음 써봐서 적응도 안되고, 계단도 많고...
바위가 많아서 힘들었던거 같아요. 흙이면 좀 나았을려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뭔가 좋네요 이러면서 등산에 빠지나 싶고.
근데 전 안 빠질렵니다 진짜 힘들어요 ㅋㅋㅋㅋ
아! 정보가 또 없네요... 제가 초보라 무슨 정보를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쩝... 여튼, 내려오는 길에 밤막걸리 한컵에 천원이고, 오뎅도 한개에 천원인데 꼭 드세요. 그게 참 맛있었어요 ㅋㅋㅋ또 먹고 싶네요. 아! 그렇다고 제가 계룡산을 또 가겠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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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닉넴암거나줘요
참조상 하나..등산화 매듭이 많이 기시네요.
나무가지나 돌같은데 걸려 불편하거나 넘어지는
상황이 될수도 있서니 끈 매듭을 짧게 나오는 매듭법이나
매듭 남은줄을 등산화 혀 안쪽에 넣어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