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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맥리호스트레일 2구간을 다녀오고 14일은 란타우트레일 4구간 옹핑마을에서 트레킹시작해서
1구간의 시작지점인 무이워에서 트레킹종료후 페리를 타고 센트럴로 넘어올려고 계획했는데 비로 인해 중간에 트레킹을
종료하고 시내구경 잠시 다녀오는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옹핑마을에 도착하니 비바람이 너무 심해서 돌아가야되나 잠시 고민후 일단 진행을 해보고
정안되면 돌아오는걸로 결정하고 출발합니다.
너무 이른시간이라 포린사 대불은 아직까지 개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란타우3구간 입구에 있는 지혜의길 한바퀴 휙돌아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에 들어갑니다.
대불님 비를 다른데로 좀 보내주이소 예
어느정도 고도가 높아지니 안개때문에 보이는게 없습니다.
이제 1km 올라왔는데 경사가 심해서 마이 힘듭니다.
비바람이 심해서 보이는것도 없고 그냥 정상까지만 가봅니다.
정상도착 얼른 하산을 시작합니다.
홍콩에서 두번째로 높은산이라는데 옹핑에서 오르면 경사가 심해서 힘들긴 합니다.
이제 하산시작합니다. 뷰가 너무 안좋습니다.
건너편이 란타우트레일 2구간 대동산코스인데 올라가봐야 고생만 할것 같아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시내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침차이키에서 완탕면 한그릇 해봅니다.
32홍딸인가 그랬던것 같습니다.
비도 조금 그치고 해서 스타페리타고 침사추이 구경하러 가봅니다.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센트럴쪽 풍경입니다.
누구나 찍는 시계탑입니다.
돌아오는길에 란퐁유엔 들러서 프렌치토스트랑 밀크티한잔해봤습니다.
윤발이형님이 좋아하셨다는데 달달하이 먹을만합니다.
홍콩스런 도심풍경도 함 담아보구요.
대관람차도 빠지면 섭섭하겠죠 ㅎㅎ
저를 인천으로 데려다줄 747-8i 갈때 올떄 같은기종으로 골라봤습니다.
귀국편은 퍼스트에 혼자탑승해서 아주 대접 잘받고 편안하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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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타국 풍경도 등포에서 보고 좋네요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날씨만 좋았음 쭉 돌아봤을껀데 그게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