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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남은 응가몬을 보고 새로 구입하려던 찰나, 똥 얘기를 한번 해야하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마지막 남은 응가몬과 새로사려는 제품..
응가몬은 오래전에 단종이네요
백패킹, 등산, 오지캠핑 기타등등 아웃도어를 취미로 하면서 하나씩은 꼭 챙겨다니는 제품입니다.
내똥은 내가치운다라는 생각으로..
가급적 미리 일을 보기때문에 쓴적이 많이 없긴합니다만
미국쪽 LNT 메뉴얼에 보면 응가는 박지나 물가로부터 200보이상 떨어진곳에서 대략 20cm이상의 깊이의 땅을 파고
하라고 얘기합니다. 휴지또한 분해가되는 제품, 응가위에 분해촉진제를 쓰면 더 좋구요.
근데..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한 박지에 가보면 밭이 만들어져있습니다.
분해가 잘안되는 물티슈가 묻히지 않은채로 밭임을 표시해 주기도 하구요.
1박 이상을 하는 백패킹의 특성상 이러한 그림이 더욱 많이 나오죠.
많은 백패커들이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것은 잘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하지만 응가는 가방에 담기 좀 뭐하기도하고 LNT 지침에 땅파고하면 괜찮다고 하니 크게 신경안쓰시는분들이
다수인것 같네요.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유명박지에 사람이 다수 몰리는 특성상
응가도 이러한 제품을 이용해서 되가져가는게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해서 글 한번 써봅니다.
꼭 백패킹이 아니더라도 아웃도어 활동을 한다면 하나씩은 가져다니는게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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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하게 산에 가면 큰건 안나오던데요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좀 이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