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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날이 좋아서 오후에
가볍게 오를수있는 산을 찾다가 김포 문수산에 처음 올랐습니다
낮은 산이라서 굳이 후기 올릴 생각 없었는데 가보니까 좋아서 올립니다
올해 첫 진달래라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조금 오르니까 금방 조망이 드러나서
강화대교랑 강화도가 보이네요
문수산성 따라 쭉 가면 중간에 정자 하나 있고 저 뒤에 정상에 장대가 보이네요
서해가 살짝 보이는 정자에서 잠시 쉬다가
(
드디어 정상의 장대가 보입니다
좀 힘들어서 중간에 스틱도 꺼내들었습니다
장대에 설치되어 있는 북쪽 조망사진인데요
조망사진이랑 비슷한 경치를 보니까
오늘 날씨가 역시 좋다는 생각 들더군요
저 뒤에 개성시내랑 유명한 송악산이 보입니다
걸어갈수있을 정도로 가까워보이더군요
나중에 한번 올라가야할텐데 말이죠
장대 사이로 보이는 파주쪽
장대를 지나서 북문으로 향해 가다가
뒤돌아서서 장대를 바라봤습니다
멋지더군요
다시 북쪽 풍경
개성시내가 보여요
이쪽은 강화도 윗쪽입니다
북쪽으로 쭉 이어진 산성이 멋있더군요
역시 날씨가 좋아야 됩니다
중간에 이정표인데
저 동막골이 그동막골 맞겠죠?
쭉 더갈수 있지만 늦게 산행시작해서 오늘은 북문으로 하산합니다
강화도쪽으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여기가 북문인데
주차해 놓은 산림욕장주차장까지 500미터정도 걸아가야합니다
문수산산림욕장 주차장에 다시 왔습니다
결국은 한바퀴 크게 원을 돈 셈인데
나중엔 저끝에 경기도학생교육원쪽으로 내려와서 크게 한바퀴 돌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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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이냐_INSIGNIA
정상이 정비가 많이 되었네요.
예전에 갔을때는 장대 주변 성벽 복원인지 한참 하고 있었는데...
문수산에서 보이는 북한 풍경이 참 좋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지금도 공사중인데도 있고 아직 다 정비되지는 않은 모양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