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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장거리 종주 산행을 하다보면 죽어라고 힘들게 가고 있는데, 연식이 꽤 있어 보이는 분이 전혀 지친 기색을 보이지는 않는다면 부럽기도 하지만 살짝 짜증이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이순간 나와 그분의 등산 등력이 얼마인지 궁금해 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몇년 동안 주말 산행을 하면서 주변에 많은 지인들의 등산 등력에 대해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고, 심심풀이로 나름 등산의 급수를 아래 표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극히 저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혀드리며, 이해를 돋고자 산행지는 서울 근교 불수사도북을 대상으로하였고 무박산행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 산행급수 |
산행시간(시간) |
산행지 |
산행거리(km) |
평균 산행속도(km/시간) |
| 초보 |
1~4 |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도봉산, 북한산 단코스 |
5이내 |
2이내 |
| 초급(하) |
5~7 |
불수종주, 사도종주, 북한산 종주(밤골 ~쪽두리봉) |
15이내 |
2~2.5 |
| 초급(중) |
10 |
불수사종주, 사도북종주, 청광종주등 |
25이내 |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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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급(상) |
12 |
불수사도, 육구종주, 성중종주등 |
35이내 |
2.5~3.0 |
| 중급(하) |
18 |
불수사도북, 화대종주 |
50이내 |
2.5~3.0 |
| 중급(상) |
12~15 |
불수사도북, 화대종주 |
50이내 |
3이상 |
| 상급 |
24 이상 |
불수사도북 왕복, 지리 및 설악 태극종주 등 |
100이상 |
3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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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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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에르블랙 / 즐기러 가는 등산에도 이런 등급을 매겨야 하나 싶어요. 내가 초급에 들어간들, 상급에 들어간들 그게 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