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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2번 가량 더 착용한 느낌입니다.
1.토요일 북한산 의상능선 9km
[코스]
- 구름이 많이 있었지만. 바람이 있었고, 의상능선 코스 컨디션은 무척 좋았습니다.
- 짜릿함(?) 있다는, 의상능선 슬랩 코스가 아닌, 국령사 계곡코스로 올랐습니다.
[느낌]
1. 발등은 확실하게 잡아 줍니다. 괜하게 가다가,삐그덕 하는 일 없습니다. 총 60km 가량 신고 운행하면서.
2. 발목은 그냥 [고정]이라는 단어를 써도 될 것 같습니다.
3. 장점은 역시 가볍다, 잘 잡아준다.
4.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느껴지는 것이, 창이 로바 티벳처럼 딱딱한 창이 아니다라는... 예민할 정도는 아니지만.
등산화라기 보다는 걷기에 적합한 트레킹화라는 생각. (등산화 바닥이 딱딱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좋다. 편하다.
5. 습기 없는 바위에, 잘 달라 붙습니다.
개인적인 주관판단이지만. 티벳 로바와 비교한다면... 티벳보다는 아주 약간 덜 잡아 주는 것 같은 느낌... (주관적임)
그래도 밀림 없음. 비오면 상황 달라진다고 봅니다 (주변 조언상)
2. 일요일 강남구 대모산-구룡산-서울둘레길 이용해서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 산책길.) 약 12km이상.
- 육산이라.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착화, 착용감이.
- 구룡산 정상과 하산 코스가 바위코스가 짧게 짧게 있는데. 굿입니다.
- 이후, 평지 코스입니다. 가벼워 좋고. 발목 뒤틀림도 없고. 발등, 발앞쪽 모두 좋습니다.
[전체 평_주관적임]
1. 전술화 컨셉으로 압니다.
2. 등산함에도 큰 무리 없어, 발목의 안정성을 우선하시는 분들중, 가벼운 모델을 찾는다면, 괜찮아 보입니다.
전 티벳 로바와 같은 모델이 무척 좋지만. 여름 전후로는 너무 해비해서요... 그리고 조금 무게감이 있어 부담도 있구요(
3. 분명 등산화와의 바디감(?)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그래서 가벼워 보입니다. 정말 가볍습니다. 무게와 실제 느낌이.
4. 여기서 바디감이라는 것은 외피의 두툼함(?)이랄까요? 티벳 로바의 발윗쪽 착화감보다는 가볍습니다. 묘한 그 가벼움의 차이.
장점이 분명하고, 등산화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이질감이랄까요 ? 그럼에도 전 일단 지금까지는 오케이 ~.
5. 창도 좋습니다. 그간 오랫동안 비브람 창과 릿지엣지 창에 익숙했는데. 좀 다릅니다. 그래도 맑은 날, 만족합니다.
젖은 바위에는 미끄럽다는 평, 많습니다.
6. 발목 부위 커브 갈고리. --> 아 좋습니다. 효과는 끈이 미끌리지 않고 고정되는 느낌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7, 하이컷 모델엥서 살로몬을 고심했던 이유가 발등을 잡아 주고, 발목의 안정성이였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외려, 티벳 로바 보다, 더, 발등과 발목 바위 안정성은)
8. 깔창.
이 부분은, 사람마다 많이 다르겠지만. 제공되는 순정 깔창 쓸만했습니다.
저는 아치 부분에 다른 깔창에서 제공하는 아치 보강용 폼을 별도로 놓고 아치를 눌러 주는 느낌으로 맞춰 씁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15km 안팎까지는 발바닥에 불나는 상황은 못느꼈습니다 (양말은 코스트코 울양말 착용)
무척 주관적인 사용후기입니다.
구입에 참고가 되었음 합니다.
즐거운 산행 하십시요.
사용후기 1차입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page=1&divpage=20&no=1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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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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