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설악산 갈 준비하고 있는데 한번 체크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20
- 불꽃소주
- 등록일 2019-06-13 14:46
- 조회수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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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hil
금요일은 사람 많아서 잠자리 불편할 수 있습니다. 봉정암에서 대청가시는 건 그 다음날 새벽에 혼자 다녀오시고, 어머님은 사리탑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거 추천합니다.... 하산할 때 가야동 계곡(오세암 쪽)으로 내려 오시면 경치야 좋지만, 두 분의 상태를 보시고 판단하세요. 두 분 다 양말과 상의 하나씩 더 필요해 보이구요. 물병은 500미리면 두 분이서 작습니다. 올라갈 때는 영시암에서 물 보충하면 봉정암까지는 물 없습니다. 코펠과 버너는 무게 생각해서 놓고 가셔도 무방합니다.(봉정암에 밥 많습니다) 체력이 되시면 그 무게만큼 오이와 고추장 가져 가시는게 좋을겁니다. 주차는 주차장 윗 쪽(백담사 쪽)에 황태해장국 파는 집에서 점심드시고 그 집에 맡기시고 내려오셔서 간단한 거 하나 사주시면 될겁니다. (안사도 맡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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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소주
조언 감사함니다~ 어머님이 오세암 쪽으로 내려오는거를 포기하더라도 대청봉은 가보고 싶다 하시네요 물은 좀더 준비하겠습니다~ 양말 상의도 챙기구요 백담탐방지원센터쪽에서 밥은먹고 산행 출발할것 같은데 혹 추천해주실 식당있으세요? (주자비도 아낄수 있는 곳이면 더 좋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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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hil
네이버 찾아보니 황태사랑 용대리 같네요...
대청봉 갈 때는 무거운 것은 봉정암에 두시고 물하고 비상식만 가지고 다녀오세요. 그리고 어머님을 위한 무릎 보호대 꼭 챙겨가셔야 할 거 같네요.. 급한데로 약국에 가면 요즘에 좋은 거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개당 15,000~20,000원 정도) 행동식으로 효과 빠른 비타민도 준비하시구요. 첫날 올라가시기 전에 백담사 정류장에서 차 시간표 찍어 두시구요. 혹시라도 늦어서 셔틀이 끊기거든 백담사 종무소에 가셔서 나가는 차 있냐고 물으면 친절하지는 않지만 모른체 하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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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대청봉 올라갔다가 봉정암/오세암구간 대여섯개되는 고개를 넘는게 어머님체력으로 감당하실수 있을지 조금걱정이 되네요
조금은 지루하겠지만 오셨던길로 하산하는걸 추천합니다
오세암으로 하산시 5~6시간으론 부족할것 같고요.
어머님과 즐거운산행 되세요 ~
충전기는 절에서 전기를 사용할수 있을지 몰라서 보조배터리 하나 챙겼습니다
봉정암-오세암 구간은 역쉬 쉽지 않겠지요 참고하겠습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