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라 이런건가요?23

개인적으론, 지나친 건강 우려? 집착으로 느껴집니다.

저의 경우는,

40대에도 등산을 잘 다니긴 했고, 아무리 힘들어도 건강하게(?) 힘들은 느낌이랄까요? 암튼,,그런데,

50대에 들어와서,,뭔가 몸 체력상태가 달라진,,저하된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15키로 이상에다가 8~9시간씩 산행하고 내려와도,

담날의 회복되는 몸 상태 느낌이,,

요새와는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예전에는 담날,,,상쾌한 피로감이나 개운함이 많이 느껴졌지만,,

요즘은,,담날에는 그냥 앓아눕거나,,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지네요.

전처럼 몸과 컨디션이 회복되는 느낌이 좀,,,다르게 느껴집니다.

보통, 등산 후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30분까지는 몸이 힘들고,,그러던데,, 그리고 그 이후에 점심먹고 쉬고,,다시 능선타고 돌아다닐 때는

몸이 잘 풀려서 그렇게 힘들다는 느낌이 안들고, 힘이 계속 나는 것 같은데, 즉, "사점" 이 지나고, "러너스 하이 (runners high)"와 같은 느낌을 맛보면서 다니는데,,

요즘은 그게 별로 와닿게 느껴지지가 않는 듯 합니다.

혹, 님도 그런,, 갱년기 초기 증상과 같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갱년기를 건강하게 잘 넘기셔야 60대 이후에도 다소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데,,

암튼, 그런 거 아닌가..라고 이런 추측이라도 해봅니다. 

매일 그렇게 운동하는지요

격일로 운동해 보세요

피곤함은 체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이 가중되어 그럴 것입니다.

저는 원래 저질체력이라, 그러려니 하고 산에 갈때는 물량공세로 갑니다.

단거, 이온음료, 간식 등등..

아주 조금 낫더군요 ^^

또, 강산애님 댓글처럼 평소 운동이 너무 쉼없이 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면 계속 쉬어주고, 꾸준히 하면 늡니다.

저의 경우는 노화와 비만, 운동부족 등이 겹쳐서 힘들었었는데 꾸준히 하니 좀 나아졌네요.

피로누적 같은데요 평소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시는듯...

36인데 허구헌날 피곤해 죽을거 같아요

물에젖은 솜마냥 몸이무겁고 축축 쳐져요

운동을 전혀 안하는데 운동하면 나아지나요?

운동하면 더 피곤해질거 같은 느낌이...

빨리 걷기를 8키로 속도로 뛰는걸로 바꿔보세요.

걷는거는 완전 파워 워킹 아니면 효과 없습니다.

느리게 라도 뛰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멀티비타민, 밀크시슬 같은건 드셔보세요.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정 이상한거 같으시면 갑상선항진증 검사도 고려해 보시구요.

제가 특별하게 아픈건 아닌데 이상하게 힘들고 피곤해 뭔가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찾았다 알게 됐습니다.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t4, t3 수치를 체크하는데 비용 많이 들어가지는 않을거구요, 일반적인 건강검진 혈액검사 항목엔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