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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싱싱한 공룡 단풍에 매료되
평일 설악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산도 좋고 단풍도 좋은데 햇님이 야속하게 구름속에 거의 숨어계셨네요
소공원~비선대~양폭대피소~희운각대피소~소청삼거리~소청대피소~봉정암~수렴동대피소~백담사 (약 22km)
잘 아시는 코스이오니
사진으로 떼우는 날림 후기 올립니다 (__)
항상 지나가며 찍는 비선대 다리 샷
4일전과 별 차이 없습니다
아직 이른 천불동 계곡 하단 모습들
양폭대피소
양폭대피소 앞 풍경
위 10월 13일
아래 10월 17일
파노라마
천불동 계곡 상류 (양폭대피소~무너미고개)
구름속에 숨어 있는 햇님이 원망스러운 날이였습니다
울긋 불긋 절정이네요
희운각 대피소앞도 한창입니다.
봉정암은 활활 타는중
봉정암 사리탑
위 작년 10월 9일
아래 올해 10월 17일
작년도 단풍이 늦다는 느낌이였는데
올해는 완전 지각이네요
덕분에 봉정암부터 수렴동까지 만발한 단풍을 길게 구경합니다
사리탑 헬기장 풍경은
언제봐도 감탄이 나옵니다
드문 드문 햇님이 고객를 내밀자
주변이 화사해 집니다
봉정암 보급중인 베트남 헬기 !!
라바 나무
수렴동 대피소 앞도 울긋불긋합니다
한번에 두곳의 계곡 단풍을 즐기겠다는 욕심이
이제는 체력이 뒷받침이 안되니 힘드네요
소공원 6:30분 출발
백담사터미널 도착하니 18시 30분 후움..
주변은 진즉에 어두워 졌습니다
백담사 > 속초공용터미널 (버스 3900원)
속초공용터미널 > 소공원 (택시 16000원) (7-1버스 막차는 8시)
차량 회수 하고 복귀 했습니다.
천불동 계곡은 양폭~희운각 절정입니다
공룡도 아직 볼만 할것 같습니다
백담사쪽은 봉정암부터 백담사까지 아주 좋습니다
천불동쪽도 좋습니다만
올해는 백담사 하산을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날씨가 해발 400~1200m 까지 단풍을 잡아 두고 있네요
체력에 자신있는 분은
양폭까지 단풍 구경하고 다시 올라와 백담사로 하산하시는 방법도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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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봤습니다.
또가고 싶네요 단풍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저는 천불동을 못갔지만 다음에는 그쪽도 가봐야겠습니다.
가을 설악은 주마다 가셔도 후회 안합니다
달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