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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따 하는 첼시전을 보기 위해 잠 방지 차원에서 일출 산행기 올려봅니다
정말 100 만 년 만에 올리는 산행기네요~~ ㅎㅎ
코스는 백운대로 가는 최단 코스인 백운탐방센터 코스롤 잡았습니다
자차로 백운탐방센터 주차장까지 이동합니다
상의 헬리한센 리파, 마모트 미카 자켓, 마모트 아마다블람
하의 노스페이스 서밋 엔지니어드 팬츠
기타 울 양말, 블랙 스톰 감마, 휴몬트 등산 스틱, 오스프리 케스트럴 38, 디에세랄 카메라 1대, 렌즈 3개, 플라스크 텀블러, Led Lenser H7R2, 호루스벤누 삼각대
음식 500ml x 2개, 김밥 1줄, 컵라면, 과자
집에서 출발은 새벽 3시 30분에 했습니다 주차장 도착은 4시 40분쯤 도착합니다 산행은 새벽 5시에 시작합니다
인수봉 표시가 보이면 중간쯤 될겁니다
오랜만에 등산하니 힘드네요 보통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곳인데요 손에 삼각대를 들고 가려니 1시간 20분쯤 걸린것 같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이제 해가 뜨려고 하네요~~
두 분은 벌써 하산합니다 ㄷㄷ
혼자 백운대에 있으니 조용하네요~~ ㅎㅎ
이제 해가 뜹니다 ㅎㅎ
뜨자 마자 구름속으로 들어가네요~~ ㄷㄷ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칩니다
바람이 제법 붑니다
보온병을 꺼내서 라면 먹을 준비를 합니다
렌즈 총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ㅎㅎ
라면이 아주 잘 익었습니다 ㅎㅎ
예전엔 백운대에 냥이님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까마귀들이 자주 보입니다
만경대도 울긋불긋 하네요~~~
백운대 그림자인데요 제가 손을 흔들었는데 보이나요~~~ ㅎㅎ
햇빛에 반사된 도시풍경이 미니어처같네요~
일출 구경 잘 했으니 이제 하산 합니다 ㅎㅎ
덤으로 단풍 구경도 합니다 ㅎㅎ
백운산장에서 쉬면서 예쁜 스탱 컵에 커피를 마실려고 했는데요 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 편의점 커피로 대신합니다 ㅠㅠㅠㅠㅠ
까마귀 때문에 백운대에서 쫒겨난 냥이님~ㅠㅠ
멋진 진사님도 찍어봅니다 ㅎㅎ
요즘 맛들린 탄산음료로 마무리 합니다
일출과 단풍구경 잘하셨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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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접히는 영화 인셉션이 생각납니다.
갑자기 클라우드 어디에 저장된 인셉션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드네요 ㅋㅋ
전 핵폭발 같은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