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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 입구에서 버스 기다리면 요즘같은 등산 성수기엔 사람에 치이잖아요
이럴땐 가끔 진관사나 삼천사로 오릅니다
버스에 앉아갈수도 있고 쾌적하죠
한옥타운에서 보는 뷰도 일품입니다
오늘은 중국? 관광객도 있더군요
진관사 대웅전
진관사 삼천사는 북한산의 기운을 많이 받는것같습니다
요즘 비가 좀 내리더니 물이 제법 있네요
진짜 깨끗해 보입니다
진관사길은 바위를 가로질러서 낸 등산로가 일품이긴 하지만
처음 오르는 분들은 겁날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절묘하게 세웠길래 한컷 찍었습니다
어차피 비봉능선으로 오르는거지만
향로봉에 가까운 비봉능선으로 오르느냐 아니면 비봉에 가까운 비봉능선으로 오르느냐 차이입니다
비슷하지만
전 향로봉쪽으로 오릅니다
어차피 비봉능선으로 오르는데 관봉에서 보는 뷰를 놓칠순 없잖아요
관봉에서 보는 뷰
전 그렇게 많이 봐도 좋은데 처음 보는 분들은 어떨까요?
관봉에서 서울시내
관봉에서 향로봉
사모바위로 좀더 가다가
뭔가 비봉능선을 잘 표현하는 컷 같아서 한컷 찍었습니다
뒤돌아보면 앞이마 툭 튀어나온 관봉이랑
그뒤에 향로봉이 있습니디ㅏ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승가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문수봉 쉬운길을 항상 깔딱거리면서 힘들게 올라갑니다 ㅎㅎ
문수봉에서 비봉능선
문수봉에서 보현봉과 서울
북한산성입구에 절터만 있었던 곳 있잖아요?
상량식하더니 금방 건물이 들어서고 있네요
오늘 날도 좋고 따뜻하고
등산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가을 등산인것같습니다 |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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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능선 주로 타시네요 ㅎㅎ 응봉능선은 의상능선 바로 옆으로 끼고 등산하는 맛이 있더라고요
진관사 삼천사로 내려오면 절이 깨끗해서 보기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