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쯤 전부터 발바닥이 아픈데 계속.. 이번주말에는 단풍 구경해야지, 이번주에는 가볍게 공원 몇시간만 걸어야지 하고 시간끌다가..
이제는 날도 춥고 볼것도 없어서 이제야 동네에 큰 정형외과에 가봤습니다.
그결과, 건강을 위해 열심히 걸었더니 족저근막염이라는 발병을 얻었습니다.
의사분이 충격파치료라는 방법을 권하더라고요.
가격이 무려 한번에 10만원..
돈아끼느니 몸 건강한게 백배 낫지 싶어 흔쾌히 응했습니다.
아.. 그 치료가 꽤나 아프더군요. 발바닥에 따다닥하는 전기 충격을 주는데 너무 아팠습니다.
이를 악물고 온몸을 뒤틀며 참는데.. 이러다가 몸에 무리 오겠다 싶을 정도로 몸에 힘이들어갔습니다.
발을 고치려 치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결과, 온몸에 힘을 주고 고통을 참느라 이제는 턱도 아프고 어깨에 담이 오려고 합니다. 그정도로 아팠습니다.
간호사분 말로는 보통 3~5회 충격파 치료를 한다던데, 벌써 다음주가 무섭네요.
족저근막염 치료해보신 분들 보통 완치까지 얼마나 걸리시던가요?
(다행히(?) 추운 날씨를 싫어해서 봄까지는 등산 및 도보여행 계획이 별로 없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제일 좋은게 안 움직이는거고 둘째가 체중 줄이는겁니다.
스트레칭 많이 하시공....최대한 발 덜 쓰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의사 말로는 상처가 났는데 계속 딱지를 긁어서 떼면 그게 낫겠냐고....
염증이 있는데 계속 걸어다니면 그런거 같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되는거 같던데 알아보시고 청구하셔요~~
저 같으면 깁스 합니다. 아예 꼼짝 못하도록 한 달 묶어 놓으면 학~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표준 체중 유지 라고 하면서 그 이하를 목표로 해서 극한 다이어트 해야죠.
유튜브에 산악 마라톤 관련 영상을 보면 정말 트레킹화 신고 돌산을 날라 댕길 수 있는 원천이 역시나 체중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