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정석대로 잘 알고 계시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산행 초반 시작이 좀 더 추워서...1 2 4 위에 3을 입고 워밍업좀 되면 1 2 4 입고 오르막길 치다가 능선 도착하면 4 벗고 3번으로 갈아입고 천천히 운행합니다.

능선에서 좀 볼것도 많으니 사진도 찍고 ...

소쉘을 따로 구분해서 사실 필요는 없구요 스쿼미시나 아톰이나 소쉘 용도로 입으심 되고 ,

하드쉘은 눈내릴때나 바람 강하게불때 있으면 많이좋죠. 날 맑을때는 필요없긴한데 변수가 있으니까요.

하드쉘에 돈 많이 쓰진마시고 급하면 우의 몇천원짜리 들고 다니셔도됩니다. 하드쉘에 투자하는 금액이 제일 아깝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레이어링 하는 이유가 산행중 땀과 몸의 열기를 빨리 밖으로 내보내서(투습) 빠르게 건조(속건) 시키는 목적인데

마지막 단계에 바람막이 입고 운행하는건 레이어링 잘 해놓고 안에서 밖으로 열을 내보내야하는 투습기능을 막는 꼴입니다. 

바람막이는 방풍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휴식때나 고어텍스 대용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브린제+로lt

메리노울+로lt

여기에 좀 추우면 아톰

바람부는 능선에서  스쿼미시

이정도면 운행 용으로는 충분하다 생각 되네요...

그리고 울파워는 패스 하시는게... 옛날 방식으로 제조된 베이스라... 내구성 엉망에 촘촘하지도 않고... 비추입니다..

스마트울.아이스브레이커.아크사토로. 추천 드려요...

아이스 브레이커는 목장가면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올라갈때 "브린제슈퍼써모 + 로LT" 조합으로 다녔는데요, 바람이 불때 저는 저 조합이 좀 춥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브린제 슈퍼써모 + 로LT + 인센도" 조합으로 올라갑니다.

인센도의 방풍효과로 바람이 불어도 별로 춥지 않고 적당히 좋았습니다.  또 얇아서 그런지 지퍼를 조금 열면 그리 덥지도 않더군요.

산에 올라갈 때,

저 조합에서 더 추우면 인센도를 벗고 아톰LT를 입고, 

저 조합에서 조금 더 바람이  불면 인센도 위에 스쿼미시를 입으며,

저 조합에서 많이 더 바람이 불면 인센도 위에 감마MX를 입고,

정상에서 쉴때는 인센도 위에 아톰LT를 입고, 그 위에 감마MX를 입으니 딱 좋았습니다.

저도 동계 레이어에 고민이 많았는데, 저의 땀이나 열기 상태에 다소 부합한 레이어링을 찾은거 같아 산행이 즐겁더군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브린제긴팔+델타LT+아톰LT

배낭에 랩 뉴트리노 프로 + 블다 스톰라인 레인쉘

이거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인 자켓 없으시면 싼마이로 하나 구비하시구요.

그리고 직접 몸으로 겪어봐야 내 운행 스타일에 맞는 레이어링이 나옵니다.

덧글 주시는 분들 의견 참고 하시고요.

저는 땀쟁이이고, 비싼 등산 의류를 구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땀 많이 흘리는 체질에, 다소 저렴한 의류들로 선택하신다면 저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상의는 폴라텍 마이크로 티 + 폴라텍 써말프로 자켓 + 고어텍스 자켓

2. 하의는 스포츠 내의 저렴한 것(100% 폴리) + 바람막이 가능한 동계용 바지 입니다

3. 양말도 중요한데 코스트코 울 양말 추천 / 장갑도 아주 중요함...고디니 벙어리 장갑 추천

상의의 경우 위의 1번으로 한 겨울에 한라산, 소백산, 덕유산 무리 없이 올라갔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써말프로 자켓과 고어텍스 자켓 벗고, 폴라텍 티 하나만 입고도 운행이 가능하더군요~

겨울 산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 춥기 전에 입어라, 덥기 전에 벗어라" 입니다~

레이어링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저는 두꺼운거 옷보다 얇은 옷 여러벌 입고 출발해서 올라가면서 더워지면 하나씩 하나씩 벗다가 추워지면 하나씩 입습니다. 날씨에 따라서는 �湛� 패딩 위에 바람막이 걸치고 달리기도 하고요. 정답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