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산악1-<2020/1/05 지리산 천왕봉의 파란하늘과 조망끝판왕,그리고 채운> -사진76장

어제 다녀온 지리산 천왕봉의 풍경입니다.

2016년에 이어 오랜만에 지리산을 찾은 듯 싶습니다.

9년만에 지리산 1부<10/28~10/29 음정에서 촛대봉 > -사진 50장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no=74398

9년만에 지리산 2부<10/30 촛대봉에서 천왕봉 > -사진 50장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no=74471

9년만에 지리산 3부<10/30 천왕봉에서 백무동 > -사진 50장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no=74538

부산은 두군데의 안내산악회가 게시되는데

1.한군데는 국제신문이고

이곳은 최신위주의 업데이트가 있어 찾기 수월합니다.

http://www.kookje.co.kr/bbs/board_list_2.asp?board_no=25

2. 한군데는 부산일보입니다.

이곳은 날짜를 입력하면

예) 20200105로 입력

하면 해당되는 안내산악회가 쭉나옵니다.

http://sandle.busan.com/bbs/board.php?bo_table=trip_guide&sca=C&sop=and&sfl=st_date&stx=20200105

참고하시고 안내산악회를 이용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작년 2주전부터 꾸준히 안내산악을 신청했는데

첫번재는 

소백산 취소

소백산 산행은 예약취소가 다소 발생하여 예약(인원)

부족으로 부득이 산행을 

취소합니다.

두번째는 바래봉 취소네요 ㅎㅎ

바래봉 산행은 눈이 없는

관계로 예약취소가 다소

발생하여 예약(인원)

부족으로 부득이 산행을 

취소합니다.

세번째는 1/5일날 출발하는 지리산 천왕봉 코스가 있어 신청했습니다.

이번에는 날씨가 따뜻하고 눈이 없어도 취소되지 않았네요.

http://sandle.busan.com/bbs/board.php?bo_table=trip_guide&wr_id=73712&sca=C&sfl=st_date&stx=20200105&sop=and

1.산행지 :지리산(1,915m)/ 경남 산청

2.산행 코 스

:(A)-중산리주차장-칼바위-망바위-로타리대피소-법계사-개선문-천왕봉(정상)-로타리대피소-중산리주차장-(원점회귀)

                (왕복10.8km-6시간30분)

(B)-중산리주차장-중산리탐방센터-버스타고(2.000원)-경상남도환경교육원-2k걸어서로타리대피소-법계사-(원점회귀)-자유

           (약3시간30분-4시간)

3. 출발 시각 및 장소: (07:00) 부산 지하철 시청역 5번,7번 출구 

#경유지:세연정(07:10)-덕천부민병원(07:20)

 4.준비물: 중식.간식.식수. 우의,  여벌옷 등 겨울 산행에 필요한 장비

5.회 비: 30,000원 (입장료 포함, 아침에 떡과 생수, 저녁에 식사, 하산주 제공)

일반적으로 서면-동래-덕천동 경로로 픽업하는 듯 싶습니다.

일요일 7:10에 동래 세연정에서

안내산악버스를 타게 됩니다.

중간에 산행마감시간이 4시라는 대장님의 말을 들었습니다.

문산휴게소에서 중간 휴게를 한뒤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의 끝에서 버스를 내린뒤

순두류 순환버스를 타고

순두류에 하차를 한뒤

로타리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뒤

법계사를 지났는데

왼쪽다리에 쥐가 납니다.

급히 등산화를 벗고

응급조치를 하니 살만해서

꾸준히 오릅니다.

천왕봉에 다다랐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납니다.

그대로 앉아서 다리를 펴고

싸온 햄버거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고

로타리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뒤

다시 순두류로 달립니다.

순환버스시간이 2:50분이어서

오랜만에 경보수준으로 오버해서

다행이 시간내에 2:47분에 도착을 해서 운좋게 중산리탐방센터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됩니다.

그런데 아침과는 달리 안내버스가 중산리 탐방센터 입구에 내린거와는 달리

안내버스가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아스팔트길을 3키로정로 걷습니다.

다행이 4시전에 도착해서 3:30쯤 도착했습니다.

시간내에 도착을 해서 좋았는데

후발대 한분이 빙판길에 넘어져서 부상으로 하산이 늦어져서

산행대장님과 부대장님이 출동을 해서

구조한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6:30쯤에 중산리 버스정류장을 출발해서

7:30쯤에 한우소고기국밥집에서 저녁을 먹은뒤

9:30쯤에 부산에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느낀점을 말씀드린다면

1. 혼자산행할때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아서

사진도 마음껏 찍고 여유가 많았지만

2. 안내산악때는 시간적으로 제한이 있는 편이라서

휴식도 적게하고

사진도 적게찍어서(다행이 겨울이라서 피사체가 적은 것은 다행입니다.)

여유있는 산행을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3. 예전에 이용했던 친목산악회와의 차별은

친목산악회는 아무래도 아는 사람들이다보니

시간적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고

산행중 심심하지 않다는 것일 것입니다.

안내산악회는 아무래도 처음보고 모르는 사람이다보니 혼자산행하는 것과 별차이는 없으나

시간제한이 있어 휴식도 적게 사진찍을 여유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인듯 싶네요.

그런데 이번에 이용했던 안내산악회는

탈때 시청-동래-덕천에서 픽업했다면

내릴때도 역순으로 덕천-동래-시청 순으로 하차를 한점이 편리한듯 싶었네요.

보통 서면 한군데에서 하차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

출발지인 동래세연정

중산리탐방지원센타

중산리탐방지원센타 좌측의 순환버스 시간표(금액은 이천원입니다.)

10:00차를 탑승하게 됩니다.

중산리탐방센타입구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입니다.

근데 이곳에 주차를 안하면 3키로 아래의 버스정류장 근처의 무료주차장에서 걸어와야 됩니다.

순두류하차 지점의 버스시간표입니다.

14:50분에 다시타게 되었지만

로타리대피소에서 무리해서 경보수준으로 맞춘시간이라서 무릎건강에 아주 안좋습니다.

차라리 16:00나 17:00차를 타고 

장터목대피소에 다녀오든지 여유롭게 점심을 먹든지 풍경을 즐기는 편이 나을듯 싶었습니다.

순두류입구

첫번째 출렁다리

두번째 출렁다리

세번째 다리

로타리 대피소

법계사 일주문

미세먼지에 비해 조망이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한라산과 비교한다면 중산리 코스가 2배정도 힘이든거 같습니다.

개선문

kfc타워버거(콜라를 안챙겨가서 반만 먹었습니다. 나머지는 중산리 버스주차장에서 먹었습니다.)

일요일 치고는 줄이 적은 편이네요

남해바다가 보입니다.

채운

https://ko.wikipedia.org/wiki/%EC%B1%84%EC%9A%B4

채운(彩雲)은 태양 부근을 지나는 구름이 무지개처럼 적색과 청녹색이 번갈아 색을 띤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권층운 · 권적운 · 고적운 등의 부분에서 물방울에 의한 태양광선의 회절에 의하여 발생한다.

구름입자의 크기,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하며 대부분 빙정으로 된 구름에서 볼 수 있다.

태양빛이 빙정에 굴절되어 나타나는 천정호와 수평호가 채운과 혼동되기도 한다.

청란

뒤풀이 감나무집

한우치곤 적당한 가격인듯 싶네요

기본찬이 좋습니다.

한우소고기국밥(고기보다는 내장위주인데 맛이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