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지내마을 초행으로 다녀왔는데
마지막 영축산 정상 팻말이 박살이 나있어서
멘붕이왔었다가 간신히 길여쭤보고 탈출했습니다.
하산하니 5시더군요.ㅠㅠ
눈도보도 좋았는데 막판에 넘 힘들었습니다..
사진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그래도 해깔리는데
정상에 팻말까지 박살나있으니
지금 내려가는게 맞는건지 의심이 들어서..
ㅠㅠ
지산마을 길이 조금 애매하죠
눈꽃산행 욕봤심미데이
내려오는데 임도 나왔다 산길 나왔다가
팻말이 갑자기 지산마을이 없어지고 지내마을만 있고 해지기 전에 내려갈려고 발걸음 서두르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
그쪽 길이 헷갈린다는 말을 몇번 들었는데~~
낼 후기 써주시면 참고해야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해깔립니다..(-_-)
내려오다보니 통도환타지아 쪽(?) 나와서
지내마을회관가서 버스 탔습니다..
내일 영남알프스 관리하는곳(?)에다가
영축산 정상 목적지 팻말 부숴졌다고
신고해야겠습니다...
주말이니 길 여쭤봤지 평일이었으면
꼼작없이 복합웰컴센터로 갈뻔했네요.
전 영축에서 복합웰컴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절있는데로내려가서 씨끕한적있네요. ㅎㅎ
그 길 상당히 찾기 힘드셨을텐데 잘 내려오셨네요.. 저도 똑 같은 경험을..^^;;
저도 여름에 파래소-간월-신불-영축-지내마을 내려왔습니다.
수풀이 우거져 시야확보도 안되고 사람도 없고
내려오면서 고생했네요.
혼자 초행길 갈땐 등산어플 깔고 가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램블러, 루가 많이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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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해깔리는데
정상에 팻말까지 박살나있으니
지금 내려가는게 맞는건지 의심이 들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