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산악3-<2020/01/19 태백산 눈폭풍과 눈꽃,그리고 인파> -사진58장

어제 다녀온 강원도 태백산의 풍경입니다.

http://sandle.busan.com/bbs/board.php?bo_table=trip_guide&wr_id=73124&sca=C&sfl=st_date&stx=20200119&sop=and&page=4

태백산 +눈꽃축제+ 눈꽃산행 초대합니다

1.20.1.19(일요일) 강원도 장군봉 태백산(천재단) ~문수봉~산행

A코스: 화방재~사길령매표소~산령각~유일사쉼터~장군봉~태백산천재단~문수봉~석탄박물관~당골주차장

B코스: 유일사~장군봉~천재단~망경사~반재~석탄박물관~당골주차장(4시간정도)

3.출발시간:시민회관앞07:00~서면역12번출07:05~교대앞07:15~동래세연정07:20~부민병원07:30

4.참가회비: 50000원(28인승+아침간식+저녁제공)/

이중에서 

B코스로 

유일사~장군봉~천재단~망경사~반재~석탄박물관~당골주차장

순으로 다녀왔습니다.

부산 동래에서 7시에 출발을 해서

11시에 유일사 탐방로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b코스의 원래시간이 4시간이었는데

산행대장님이 인파가 많아서 시간이 지체된다고

6시간의 산행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산행마감시간은 5시로 되었습니다.

길이 유순하고 평탄해서 좋았는데

눈가뭄에 전국의 산악회는 다온듯 싶었습니다.

유일사초입 부터 인파에 밀려서 아주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자기 페이스 대로 올라가야 되는데 천천히 올라가니 힘이 빠지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저번주에 불었던 소백산 칼바람에 맞먹는 시베리아 칼바람이 마찬가지로 불어대서

아무래도 천천히 올라가다보니

체온이 안올라서 추웠네요.

게다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기온은 더 내려가고.....

천재단을 지나

하산하기 시작해서

망경사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사람이 많아서

반재 쉽터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당골주차장으로 하산을 완료했습니다.

당골로 오니 눈축제가 있어

눈조형물도 구경도 하고

당골탐방로에 도착을 하니 3:12분이었습니다.

5시에 마감을 해서 산악회 인원을 태우고

저번주에 갔었던 영주시의 한식부페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은 뒤에

부산 동래로 9시에 복귀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눈을 맞으면서 산행한 것은 좋았네요.

이번주에 설연휴가 시작되는데

즐거운 명절연휴잘보내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저번과 같이 28인승 리무진 버스입니다.

머리 헤드 부분이 편해서 취침하기에 좋고 

발받침대가 있어서 다리가 편해서 

장거리에 아주 편했습니다.

유일사 탐방로 입구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주목에 쌓인 눈

천재단의 한배검(단군)

태백산천제단(太白山 天祭壇)

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2956

정상석의 한자가 멋지네요

단종비각

용정

문수보살

https://namu.wiki/w/%EB%AC%B8%EC%88%98%EB%B3%B4%EC%82%B4

불교의 대승보살(大乘菩薩) 가운데 하나. 줄여서 문수(文殊)라고도 하며, 대승 불교에서 최고의 지혜를 상징한다.

문수는 문수사리(文殊師利) 또는 문수시리(文殊尸利)의 준말로, 범어 원어는 만주슈리(Manjushri)이다.

 ‘만주’[1]는 달다(甘), 묘하다, 훌륭하다는 뜻이고, ‘슈리’는 복덕(福德)이 많다, 

길상(吉祥)하다는 뜻으로, 합하여 훌륭한 복덕을 지녔다는 뜻이 된다.

대웅전 앞 눈사람

반재 쉼터에서 늦은 점심(kfc징거버거)

호식총

http://forest.go.kr/newkfsweb/kfi/kfs/foreston/main/contents/FrestAttrc/selectFrestAttrcDetailAdd.do;jsessionid=MzgE12ThGm0sclFwwf1c7ZjLdhPcjt1UnHx9FdAhrqiRDdsO4OcHqsoK3gatpz2Z.frswas01_servlet_engine1?mn=KFS_36&orgId=cityForest&mntUnit=10&mntIndex=70&searchMnt=&searchCnd1=&searchCnd2=&attrcSeq=40001453

원형 돌무지 형태로 복원되었는데 1~3단까지는 30~80cm 정도의 할석으로 쌓았고 그 이상은 작은 돌로 막쌓기 하였다. 

지름은 2m 가량이고 전체 높이는 약 1.4m 이다. 

태백 소도동 호식총(당골 호식총)은 언제 누가 죽어 생긴 무덤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호환을 당한 사람의 무덤임에는 분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호랑이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00년 전만 하더라도 태백산악에는 호랑이가 많이 서식하였고 호랑이에게 물려간 화전민의 수도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그래서 누군가 호랑이에 물려 가면 유구를 찾아 나서게 되고(호랑이는 사람을 잡아먹으면 머리와 굵은 뼈는 남겨두는 습성이 있다) 

유구가 발견된 그 자리에서 화장을 하고 돌무덤을 쌓은 후 옹성 같은 시루를 덮어놓고 창검과 같은 쇠꼬챙이 가락을 꽂아두는 호식총이란 무덤을 만들었다. 

호랑이에 의해 비명횡사한 무명 화전민의 무덤인 이 호식총은 당시 화전민의 생활관과 사고관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민속자료이다

너덜지대

단군성전

이글루

이글루 내부

당골탐방지원센터 입구

저녁은 저번주와 같이 영주의 한식부페로 갔습니다.

이번에도 두그릇 밖에 못먹네요

재활용 음주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