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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그동안 블랙 컬러가 완판되었다고 해서 구입을 포기했는데 마침 설연휴전에 20ss가 입고되었다는 소식에 그만 ㅎㅎ
우선 풀샷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평범해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30리터급과 친구샷을 찍어보면
여전히 평범해 보이네요;;
(왼쪽부터 피엘라벤 아비스코 하이크35, 아크테릭스 키아37, 브리즈32, 그레고리 줄루30)
그런데 헤드쪽을 보면 비밀(?)이 있습니다
헤드 개방구가 등쪽에 있거든요
제가 이 녀석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ㅎㅎ
저처럼 요란스러운거에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 분이라면 강추입니다 거기다 아크테릭스 블랙 컬러를 좋아라하면 덤이구요
물론 메인 수납부로의 접근성은 별로지만 정상에서 쉴 때 빼고는 베낭을 내려놓을 일이 없어서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양 사이드 포켓도 피엘라벤 하이크처럼 스틱 수납용으로 한쪽만 있었으면 좋았겠지만요
다른 사진을 보면
등쪽에 20*15cm 보조 포켓이 있고 바로 밑에 수낭 포켓이 있네요
맞은 편에는 포켓이 없습니다
전면 우측에 25cm 길이의 입구로 캥거루 포켓이 있네요
어깨 패드
허리 벨트
아크답게 벨트는 두껍고 탄성이 좋아 착용감을 높여줍니다
아크테릭스가 중국으로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마지막 디자인이 될거 같은데 단종되며 고이고이 애지중지하는 키아37처럼 오래오래 아껴 쓸거 같습니다 ㅎㅎ
덤으로 검빨 맘모스도 마지막이라는 소문이 도는 마무트 소프트쉘 클리온 자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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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탁 달라붙을 것 같아요.
비루한 뚱땡이라 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