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등산 용품 소개
봄이되어 날씨도 풀린 만큼 준비물 무게도 가벼워졌습니다.
1) 상의
- 베이스 레이어 : 브린제 슈퍼써모
- 미드 레이어 : 파타고니아 캐필런 써멀웨이트 크루
- 운행용 : 마모트 윈드 스토퍼
- 하드쉘 : 파타고니아 토렌쉘
- 모자 :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캡
2) 하의
- 룬닥스 어센틱 팬츠
3) 배낭
- 미스테리렌치 쿨리25L
4) 등산화
- ASOLO -Fugitive GTX
5) 스틱
-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프로 샥
6) 시계
- 순토 엠빗 3 peak
집앞에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사당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사당역 4번 출구옆 주택가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관악산 사당역 등산코스 들머리가 나옵니다.
첫번째 국기봉 도착 입니다.
잔뜩 흐리고 미세 먼지 인지 뭔지 뿌옇습니다.
그래도 남산타워, 롯데타워, 63빌딩 등 서울시내 유명한 건물들은
다 보입니다.
한시간쯤 더 정상을 향해 오르다 관악산 공원 전망대에서 다시한번
서울 시내 전망을 담아 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관악산 연주대의 모습니다.
앞으로 약 2.5Km 정도 더 가야 합니다.
청설모 한마리가 겁도 없이 가까이 다가와 먹이 활동을 합니다.
관악산 등산로 정비전에는 정상 바로 아래 부근에서
외줄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해서 주말이면 사람들 때문에
엄청 많은 대기줄이 생겼었는데.. 이제는 계단으로 깔끔하게
공사를 해 놔서 참 편히 또 안전하게 정상까지 도달할수 있습니다.
두시간 조금더 걸려 관악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젊은 대학생정도로 보이는 어린 친구들이
인증 사진을 찍기위해 긴~~~ 줄을 서있습니다.
군부대앞 철조망 주변에 의자 피고 앉아 준비해간 과일과 포도즙, 고로케로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 과천정부청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연주암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장더 남겨 봅니다.
계곡에는 맑은 물이 넘쳐 흐릅니다.
개구리 알이나 올챙이가 있는지 유심히 봤는데 아직은 없네요
과천 향교로 내려와 과천정부청사역 방향으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추어탕!!
과천정부청사역 11번 출구 바로 뒤쪽에 있는
춘향골남원 추어탕
아직 봄이 다 오지 못한건지 꽃망울이 열린 나뭇가지를 하나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따뜻한 봄기운 느끼고 즐겁게 산행하고
몸에 좋은 맛난 추어탕까지 먹고 다시 사당역으로 가서 버스타고
집으로 잘 복귀 하였습니다.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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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안에서 입은 빨간색 자켓은 보온용 마모트(Marmot) 소프트쉘 윈드스토퍼 입니다.
수고많으셨네요
등산로 정비가 잘되어 있다 보니.. 점점 관악산만의 재미가 없어지는듯 하여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