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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page=2&divpage=21&no=108769
이 질문에 별다른 답은 없었지만
궁금하던 찰라에.. 오픈마켓에서 쿠폰을 뿌려서 나름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토요일에 질렀습니다.
오늘 수령하였습니다.
일단 가지고있는 유일한? 등산화 비스무리한... 라푸마 고어텍스+비브람창 트레킹화와 비교가 될수밖에 없는데
발목이없는 경등산화 (K2) 와
엄연히 트레킹화 (라푸마) 라고 기재되있는
둘의 용도가 크게 차이가 날것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1. K2 는 굳이 와이드버전이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발볼이크다
라푸마 트레킹화만 신을때는 몰랐는데 둘을 비교해보니
같은 사이즈라도 확실히 K2가 발볼에 여유가 있습니다.
군화 EE 정도 신던 발볼인데, 원래 발볼러인줄 알고있었지만, 라푸마가 좀 작은편인듯
(아니면 K2가 평균보다 여유있는것일지도)
2. 실축무게는 짝당 35g 정도 라푸마가 가벼우나,, 실제느낌은 K2가 가벼운 느낌? 이다
이게 실측무게는 라푸마 트레킹화가 더 가벼운데, 들어보면 오히려 K2가 더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라푸마 트레킹화는 무게중심이 주로 밑창 부분에 몰려있는 느낌이고, K2는 골고루 퍼져있는 느낌입니다.
3. 솔직히 두 신발은 등산초보인 제가 볼땐 역활 및 용도가 겹친다
K2는 경등산화로 분류되어 있고, 라푸마 는 트레킹화로 분류되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둘다 고어텍스이고, 보아다이얼도 동일하고, 밑창도 K2 X그립이든, 비브람창이든 둘다 괜찮은 창일것 같습니다.
발목이 둘다 없고 발목높이도 비슷한데, K2는 경등산화 로 분류되어있고, 라푸마는 트레킹화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제가 봤을뗀 역활이나 쓰임새가 크게 둘이 다를것 같진 않습니다.
4. 롯X는 혹시나 햇는데 역시나다...
마지막 사진의 저정의 찢어짐이야 등산중에 충분히 발생할수있지만.
중고물품을 산것도 아니고 새상품을 받았는데 저렇게 찢어져 있으면 당연히 받는 사람의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상하게 여러물품을 사보면, 같은 이월상품이라도 신x계 > 현x > 롯x 백화점 순으로 상품의 상태 차이가 납니다.
이번에 롯x 길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됬네요...
5. 반품을 하고 발목이 있고 보아시스템이 아닌 보통의 끈으로 되어있는 미드컷 경등산화를 구매할지 고민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라푸마 신발과 역활및 용도가 겹칠것 같아서, 차라리 미드컷 경등산화를 구하는게 어떨가 고민됩니다.
보아와이어는 트레킹 수준에서는 편하긴 한데 검색해본결과 4~5시간 이상의 등산에서는 등포에서는 대부분 일반 등산화끈으로 된
제품을 선호하느것 같습니다. (혹시모를 와이어나 다이얼의 파손, 끈을 디테일하게 조절할수 없다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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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제가 산 물건들은 종종 후기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