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오네오네도 그렇고, 요즘 등산화 추세가 가볍고, 쿠셔닝이 좋은 등산화가 인기가 좋아졌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평범한 등산화와 비교가 되겠지만

당일 4시간 이하의 산행시에는 이런 타입도 괜찮은것 같은데

일단 등산화 스럽지 않은 디자인에 끌려서 구매했습니다.

아디다스 테렉스 라인은 어느정도 검증되 된것 같아 보여 크게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사기전에 검색을 열심히 해봤지만 그전 정발 25만원 짜리 하이커 스웨이드나 고어텍스 버전은 제법 리뷰가 있었지만

이제품은 아에 리뷰가 1건도 없더군요 

장점 

1. 운동화 같은 디자인

정말 이건 그냥 무게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그냥 운동화 같은 느낌입니다.

운동화 느낌 95%.... 절대 하이킹 라인이라고 나왔다고는 생각할수 없는 느낌과 디자인....

분명 이거 신고 산타면 어르신들이 운동화 신고 산타면 위험하다.. 라고 조언을 해줄것만 같은 그런 디자인입니다

흔히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등산/트레킹화의 디자인과는 거리가 꽤있으며

그냥 발목높은 운동화라고 해도 믿을것 같은 느낌...

2. 엄청 가벼운 무게

이것을 구입하기전에 구매한 등산화가 k2 마테호른 라이트라고 그것도 나름 한짝에 470g? 정도 하는 발목있는 등산화 치곤 경량 이었는데

이건 그것보다더 훨씬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마테호른은 생각보다 발볼이 좁아서 반품했습니다)

집에 저울이 고장나서 실측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무게 자체도 그냥 운동화 느낌이 나는 무게입니다. 이거 신으면 경등산화도 무겁게 느껴질듯

3. 좋은 쿠셔닝

미드솔 쿠셔닝이 좋습니다. 막 런닝화나 워킹화처럼 탄성이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등산화에 비해 훨씬더 좋은 쿠셔냥입니다

4. 기존 테렉스 하이 프리커와 다른 발목부분

기존 테렉스 하이 프리커는 �塚� 밴드? 재질로 되어있어 

발목부분을 잡아준다 라는 느낌보단 �塚� 스웨이드로 그냥 감싸주는 느낌이라 

돌이나 먼지등의 유입은 막아줄수있으나 발목을 약간이라도 잡아준다라는 느낌은 받을수가 없는데

이제품은 전문등산화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발목을 잡아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또한 기존 하이프리커 보다는 발목부분의 내구성이 좀더 좋을것 같습니다.

단점

1. 너무 가벼워서 불안해 보이는 내구성

그냥 운동화 느낌에 밑창만 조금더 두껍고? 높은 느낌입니다

보통의 메이커에서 만드는 등산화 수준의 내구성을 기대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하이킹 라인으로 나왔는데 어느정도 내구성을 보여줄지 ... 살짝 의심스럽습니다.. 소재가 너무 가벼워서;;;

그래도 하이 프리커 처럼 전부 스웨이드로 되어있는것보단 좀더 내구성이 좋을것 같긴 하네요...

2. 아직은 검증이 부족해 보이는 컨티넨탈 아웃솔

컨티넨탈이 타이어 회사로 명성이 있긴합니다만.. 아웃솔의 접지력이 어느정도 될지 걱정반/기대반 입니다

접지력이 나름 괜찮다는 리뷰가 종종있긴한데... 내구성/접지력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검증이 부족해서

약간 도박을 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