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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핑계로 아크 모자 3종을 구매했습니다.
보너스 카드 할인받아 배송비까지 80불 정도 등거 같습니다.
먼저 아내용 신솔라 햇입니다. 사이즈는 sm, 가볍고 모양과 색상이 이뻐서 집사람도 좋아합니다.
창이 많이 넓진 않아도 아래로 쫙 깔리는 스타일이네요.
그리고 제가 쓸 칼버스캡입니다. 사이즈는 l lx. 머리가 커서 평소 60도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이 모자 너무 편하네요.
깊지 않다는 후기도 있던데 이정도면 깊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쫄리지도 않으면서 전체적으로 스판이라 오늘 4~5m/s 바람에도 날아가지 않네요. 너무 편해서 완전 만족입니다.
마지막으로 작으년 아들 줘야지 하고 구입한 로고 트러커 햇. 프리사이즈입니다. 일단 디자인과 색상이 너무 이쁩니다. 망사라 많이 덥지도 않구요. 제 머리통엔 뒤에 4개만 껴야지 들어가는 정도라 이쁘게 잘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아들과는 공유하는 걸로 ㅎㅎ
얘는 창과 뚜껑 사이에 천재질이 가운데 있어서 머리 압박을 덜하는 것 같습니다.
모험삼아 구입해본 모자들인데 전부 만족스럽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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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두인데 칼버스캡이 편해서 3개 보유중입니다ㅎ 말씀하신대로 강바람에도 안날라가죠
색상별로 갖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