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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등산 트렌드와 인왕산 코스 안내 기사
[ESC] 인왕산 오른다 나는 힙스터니깐
확실히 교통좋은 도심의 산엔
의외로 젊은이들 등산을 많이 오더군요 ㄷㄷ
최근에 금정산 갔다가 젊은이들이 새벽부터 많아서 놀랬네요
힙스터(유행을 따르지 않고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다)
2.2. 최근 한국에서의 힙스터, "홍대병"[편집]
일명 홍대병. 문화적으로 깊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겉으로 보이는 차이만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 한다.
디시인사이드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정도가 심한 힙스터를 보고 씹스터라는 멸칭도 생겨났다.
원래 미국에서 힙스터는 개성을 추종하는 척하지만 사실 몰개성적이고 자신들 내부만의 익숙함을 추구하는,
즉 경로의존성이라 할 수 있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인해서 많이 까인다.
힙스터가 딱 10대에서 20대 중산층 애들의 일탈 정도 느낌이라,
마치 한국 문화가 선진 문화를 못 따라가는 것처럼 묘사하면 상당히 곤란하다.
홍대거리가 상업화 때문에 요샌 많이 희석된 감이 없지 않으나 이러한 힙스터적인 문화를 꽤 품고 있었던 편이다.
2010년대 이후로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때문에
진성 힙스터들은 문래동이나 연남동, 상수동, 망원동, 한남동, 합정동, 성수동쪽으로 밀려났지만,
몇 년 후엔 이 지역 역시 똑같은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최근엔 무분별한 버스킹 문화로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중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힙하다라는 말과 함께 마케팅용으로 남용되면서,
한국에서 힙스터라는 단어는 대략 '핫하고 트렌드함을 추구하는 사람' 정도로 뜻이 왜곡되었다.
본래 힙스터라는 뜻이 유행을 따르지 않고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다는 단어이기에 의미가 완전히 반대로 뒤집힌셈..
또 Hip이라는 단어만 들어갔을 뿐 별 관계 없는 힙합 문화와 엮이기도 한다. 대충 쿨하고, 힙합+갱스터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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