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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합충님이 나눔해주신 런볼드라이트후디의 프린트글자가 한 자 한 자 씩 내곁을 떠나가더군요.
고이 보내드리는것도 예의지만 다시 붙잡고싶은 마음에 다른분이 일전에 올리신as후기보고 as맡겼습니다.
통화가 잘 연결이 안되지만 친절하셨구요.as받아도 프린팅이다보니 떨어지는건 시간문제라는 생각에 돈을 추가부담하더라도 자수나 와펜부착해줄수 있냐고 문의했습니다.
담당자왈 원단특성상(얇다는 얘기더라구요) 자수는 불가하고 프린팅으로 as진행되며 다만 요구사항에 와펜요청(3종세트~앞글자.등글자.팔뚝로고)한다고 써주면 같이보내줄테니 동네수선집에서 부착하라고하네요.
as는 받았구요. 프린팅사진은 다른분이 올리신게 있으니 생략하고
어제 시간난 김에 동네수선집에 와펜3종중 등짝(애초에 경량자켓이니 앞쪽만 하자라는 생각으로.)을 제외하고 팔뚝과 앞에만 해달라고하니, 사장님이 잠깐 고민하더니 장당 천원씩 얘기해서 총 이천원에 수선했습니다
원단이 얇아서인지 오바로크수준은 아니고 뜸을 뜨듯이 수선해줬네요
추후 as맡길분들 있으면 와펜도 보내달라고해서 동네수선집에 맡겨보세요. 아무래도 프린트보다는 낫지않을까요?
끝으로 나눔해주신 합충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작은힘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남겨 봅니다. 이상 허접한 as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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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른옷이 되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