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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 위문 - 백운대 - 용암문 - 대남문 - 비봉능선 - 족도리봉
북한산성입구에 주차하고 등산시작하는데 오늘은 백운대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위문까지는 자주 가지만 백운대는 거의 안갑니다 ㅋ 일년에 두세번 정도?
위문 지나서 만경대 이뷰가 보이는곳까지는 자주 갑니다
오늘은 백운대에서 인수봉이랑 저너머 도봉산 봉우리들 보니까 좋더라고요
만경대도 맨날 올려보다가 오늘은 굽어보고...
다시 위문으로 내려가는길에
멋진 도시 풍경 한번 조망해봤습니다
산성능선을 타면서 늘 보는 조망
대동문 지나서 칼바위
문수봉에 왔습니다
문수봉에서 그냥 산성입구로 하산할까 하다가
이런날 비봉능선의 뷰가 좋다는걸 아니까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무리해서 비봉능선까지 갔습니다
승가봉에서 보이는 삼각산이랑 의상능선
저 꼭대기에서 여기까지 왔네요 ㄷㄷ
앞으로 부지런히 가야할 비봉능선
관봉에서도 삼각산 바라봅니다
서울을 지키고 선듯한 비봉
향로봉에서 족두리봉으로 가는길이 헷갈리기 쉽잖아요?
최근에 이정표 새로 세웠군요
족두리봉
마지막으로 멋진 서울 시내 보면서
대호아파트로 하산했습니다
자차 회수하러 북한산성입구 주차장까지 시내버스 두번 타고 간 건 비밀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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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좋아 후기들이 다 예술이네요.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ㅜㅜ
조만간 대박 풍경 보실겁니다.
정말 여름 이맘때 미세먼지가 전혀 없고 적당히 구름이 있는 날이 경치가 최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