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산행시 비오면 머 있으시나요? 작년 대란때 구입한 블랙야크 6001 3레이어는 너무 더울꺼 같고 등포 분들은 아떤거 입으시나요?
그냥 맞고 운행합니다.
처음엔 비 안맞겠다고 우의 또는 하드쉘 꺼내입는데요.
나중엔 빗물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거기서 거깁니다. 차라리 우의벗고 시원하게 맞는게 덜 답답합니다.
옷보다 신발이 전 문제 더라고요
신발은 그래서 중등산화 신어요 진흙 묻은거 그나마 처리가 쉬워서요
우천시 작은팁입니다... ㅎㅎ 아니면 양초대를 가지고다니시다가 등산화에 문지르는 방법도있는데.... 그건 등선화가 지져분해져서ㅎㅎ
신발이 고어택스이긴 한데 반바지 입으면 종아리타고 신발안으로 빗물이 유입되지 않을까요?
산행도중 비가오면 긴바지가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봤었어요.
기발하네요 ㅋㅋㅋ 생각해보니 반바지입고 비오면 신발안으로 빗물 유입이 걱정이네요
저도 우중땐 항상 비닐 칭겨갑니다.
꿀팁을 직접 보여 주시기 까지..ㅎㅎ
저도 엊그제 비 맞으면서 이거 생각 했었거든요.
사실 옷 젖는 건 뭐 크게 상관 없는데 등산화 안에 물 들어가면 그건 좀 곤란..^^;;
비닐을 안쪽에 집어넣고 밖으로 빼는방식이라 생각보다 신발안으로 빗물 유입이 잘 안됩니다 ㅎㅎ 저도 ㅇ ㅕ름엔 주로 반바지입고 산행하는데 비올때 저렇게하니 참 좋더라구요... 시작하는게 귀차나서 그렇지... 한번하면 비닐 챙기게 됩니다 ㅎㅎ
아웃도어용 우산이 제일 낫긴한데 험로에서는 사용이 어렵다는것, 한 손으로 우산을 들어야 해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죠.
문득 옛날 우리 선조들이 비올 때 즐겨 사용했던 삿갓 + 도롱이 조합이 참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전 마무트꺼 벤틸 다 열고도 땀에 젖은후로 못입겠드라구요
판초우의 가지고 다닙니다. 배낭까지 덮어 든든해요. 그런데 윗분 말씀하신데로 등산화가 문제에요.
저는 5시간 안쪽의 산행 혹은 20km대의 평지 걷기 주로 하는데요, 윗분 말씀 처럼 저도 배낭 다 덮는 판초우의 입고 진행합니다. 비가 억수로 와서 앞이 안보일정도면 그냥 쉬어가고 좀 그친다 싶으면 그때 운행...
아직 까지는 속옷 젖을 정도의 더위는 없어서 그런가... 이렇게해도 괜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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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맞고 운행합니다.
처음엔 비 안맞겠다고 우의 또는 하드쉘 꺼내입는데요.
나중엔 빗물에 젖으나 땀에 젖으나 거기서 거깁니다. 차라리 우의벗고 시원하게 맞는게 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