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유튜브 몇개보다 미리 쫄아서 질문드립니다.11
- 취미는템빨
- 등록일 2020-07-16 15:22
- 조회수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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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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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능선 힘든구간 나무계단에 쇠줄와이어 다 깔아서 힘든구간 많이 줄었습니다. 문제는 낙뢰죠. 그건 막을 방법이 없으니. 예전에 큰 사고가 난적이 있어서 그러니 비올때만 아니면 충분히 가실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은 낭떠러지가 있는 구간은 쇠봉같은 머 잡을거라도 있다는 말씀이죠?
전 경사가 높아서 힘든것보다... 고소공포증이 좀 있어서 그게 더 걱정되더라구요..
용기를 내어 일정잡아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낭떨어지는 있습니다. 단 길을 잘못들었을때는요. 무슨 말씀인고 하니 분명히 안전하고 쉬운길이 있으니 갑자기 발디디기 어려운 암릉릿지가 나오면길을 잘못들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길을 찾아보세요. 문제는 암릉에선 길이 안보입니다. 발자국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엉뚱한 길로 가서 절벽에 매달려 살려달라고 엉엉 울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의상능선 갔을때 그랬거든요. 근데 그 바로 옆길로 어떤 할아버지가 라디오키고 쉽게 올라오시면서 왜 거기서 그러고 있냐고 하시더군요. 분명 전 이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옆으로 길이있더군요. 아무튼 결론은 이렇습니다. 길이 안보이니사람이 많이 오는 주말에갈것. 단 쉬운길은 심심하다고 일부러 어렵게 암릉타는 분들도많으니 무조건 따라가지는 말것. 제가 그랬거든요. 어떤 예쁘장한 여성분이 가길래 초보시겠다해서 그쪽으로 가다가 절벽에 매달려서...그리고 가슴보다 높은 높이에 손을 얹고 뜀틀 올라가듯이 암벽타는 곳은 없으니 혹시 그러고있으면 길이 아니니 다시 찾아볼것. 이상입니다. 다른분들 블로그 잘보시고 길 연구많이 하세요. 그리고 나월봉 갈때 길 잘못들어 나월 나한 패쓰하고 대남문으로 갈수 있으니 제 과거글 검색해 보시면 사진을 찍어논게 있으니 참조하세요.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climb&no=50874&keyword=%B3%AA%BF%F9%BA%C0+%B0%A1%B4%C2%B9%FD
8월에 여름 휴가내서 막연히 가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니 두려움이 더 앞서더라구요.
님 말씀 들으니 정말 조심해야될것같지만 도전욕구는 더 생기네요.
장문의 댓글, 너무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위에 링크된 글에서 사진을 클릭하면 램블러 페이지로 연결되는데 거기서 gpx파일을 받으실수 있으니 정 참고하실 트렉이 없으면 그걸 쓰셔도되는데 아무래도 5년전꺼라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수 있으니 램블러 사이트에서 최근의상능선 다녀오신 분들거를 받으셔서 비교하면서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