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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한 토요일 아침 도봉산을 찾아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늘도 자주가는 코스인 다락능선을 타고 Y계곡을 지나 신선대에 들려 도봉산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할 예정 입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다락능선 입구 되겠습니다.
얼마 못가 쉼터에 한 곳에 냥이가 맞이를 합니다.
그렇게 얼마를 걷고 오르고 이제 다락능선의 백미 와이어 암릉 구간이 시작됩니다.
다가올 Y계곡을 위한 짧고 굵은 워밍업 구간이라고 보면 좋겠네요
이렇게 짧고 굵게 다락능선의 와이어 암릉구간을 지납니다.
포대전망대를 향한 마지막 데크계단을 남겨두었습니다.
희미하지만 아직도 안개가 자욱합니다.
어느새 Y계곡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위험하다고 합니다.
Y계곡으로 들어가기전 먼저 지나신 분들의 마지막 암릉을 오르는 힘찬 뒷 모습
조심 조심 걸음을 딛어 봅니다
내려온 구간을 지나 이제는 오르는 구간을 맞이합니다.
잠시 대기중 뒤돌아 내려온 구간을 보고 있습니다.
Y계곡을 빠져나가기 위해서 계속해서 오르고 오릅니다.
이제 마지막 구간을 향해 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Y계곡을 거의다 지나서 숨을 고르며 뒤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이제 만장봉과 신선대가 있는 정상으로 향합니다.
오늘도 신선대는 만원사례 같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신선대 정상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길 시작 입니다.
석굴암 방면의 하산길에본 이름 모를 바위
정말 오랜 시간이 만들어준 독특한 모습이(마치 해골같은) 인상적 입니다.
하나더 인절미 바위라고 불린다는 바위 입니다.
마지막으로 산행 시작시 받은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입니다.
블약 명산100을 도전하고 있어 이미 2번씩 다녀온 산들도 몇곳 있지만
좀더 잘 어울릴 계절과 시간대를 찾아 새로운 코스로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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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
겨울의 설경과 어우러지면 짜릿하고 아찔해져서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