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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야산을 갔다가 들머리를 못찾아서 알바좀 했더랬죠.. ㅠㅠ
대야산 청화산 연계산행 하려고 저 쪽으로 들머리를 잡았는데
아침이슬 맞고 등산화 다 젖었내요.. ㅠㅠ
어찌저찌 하여 용추계곡으로 넘어가서 대야산 갔다가 신발 갈아신고 보니 앞뒤가 벌어졌더라구요..
이등산화가 2000년초반에 회사에서 치악산으로 오티간다고 선물받은거예요..
치악산 등반하면서 한번 신고 내 방치 했다가 제작년부터 산다니려고 보니 밑창이 다 일어나 블야에 4.5만원 인가 주고 창갈이 한번 했었네요..
어느정도 발도 익고 해서 사제로 한번더 창갈이 해봤어요..
창은 비브람라이트인젝션?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창갈이는 블야보단 맘에 드네요..
운동화도 맛이가서 아디다스 매장갔더니 창갈이는 안되고 본드만 붙여준다고 하더라구요..
버릴까 하다 몇번 안신어서리 같이 보냈네요..
수리비는 두개 합치니 등산화 한벌값 나왔단.. ㅠㅠ
창갈이 했으니 왁스도 좀 발라줬네요..
이신을 신고 20000미터는 걸은것 같아요..
40개 가까이 탔으니까요..
저한텐 한바그 와이드모델이 발이 편하더라구요..
샵가서 시작해보고 가격때문에 망설였는데 오키몰보니 괜찮아서 하나 질렀네요..
블야랑 비교샷~!!!
한바그 보다 블야 보니 애기네요.. ㅠㅠ
안쪽을 보니 17~ 이렇게 나가는데 17년도 생산인가요??
바코드 없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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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20000m는 20km라서요 0하나 더 빼먹으신거 아닌지요?
산을 40개 타셨으몀 20km 훨씬 넘었을텐데 잘못 적으신듯
제가 누적 높이랑 헷갈렸네요.. ㅠㅠ
엄휘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