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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무트 대란 때도 중복이다중복이다 하면서 외면하다가 얼마전에 파타고니아 캐필린 라이트웨이트 반팔과 컬럼비아 실버릿지II 스트레치 숏 반바지를 좋은 가격에 팔길래 질렀습니다.. 두 제품 수령기를 올려봅니다.
먼저 파타고니아 캐필린 라이트웨이트 입니다.
옥션에서 45,880원에 뜨길래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컬쳐까지 먹였으니 체감가는 더 아래입니다. 끝매물 이었는지 지금은 매진된듯 합니다.
포장 비닐조차도 친환경적이라고 써있네요...
파타고니아 스티커와 쇼핑백이 동봉되어서 왔습니다.
택가는 저정도 입니다.
겉면 입니다.
안쪽면이랑 겉면이랑 촉감이 다릅니다.
재질은 정말 좋습니다. 부들부들 하고 가볍고 땀쟁이 필수품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검증된 옷이죠... 다만, 가슴한쪽에 파타고니아 로고좀 박아줬다면 훨씬 더 인기가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다음 컬럼비아 실버릿지II 스트레치 숏 입니다.
전번 소개글에 올린것처럼 아웃도어기어랩 5위 제품입니다.
색상이 다양한데, 여름 산행기와 아웃도어메이커 썸머화보집 여럿을 검색해본 결과 남자 열에 아홉은 검은색 반바지를 입었더군요.. 그래서 검은색으로 질렀습니다.
옥션에서 쿠폰 먹여서 2만천원대에 구매했습니다.
청바지는 34사이즈 입지만 등산바지는 36사이즈 입는 편입니다. 심지어 작게나왔다는 평이 많길래 36사이즈 주문했는데 다행히 잘 맞았습니다..
전번 이 바지 소개글에 사이즈가 작게나왔다더라고 썼음에도 댓글에 정사이즈로 주문하셨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다들 양품 받으셨길 바랍니다.
바지 겉면 모습입니다. 허벅지부분의 주머니는 없어도 좋았을것 같습니다.
바지 안쪽 입니다. 겉면이랑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호주머니 안쪽 부분은 망사로 되어 있습니다.
허리 안쪽은 부들부들한 기모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땀 흡수를 돕고 쓸림을 방지하기 위한것 같습니다.
키181 몸무게90
상의 평소에 105~110입고 하의 평소에 34입습니다
캐필린 L사이즈, 실버릿지 36사이즈 착샷 입니다.
캐필린은 착용감이 가볍고 부드럽고 시원합니다. 쭉쭉 잘 늘어납니다.
실버릿지는 가볍고 얇고 아주 약간 늘어납니다.
두 제품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얼른 산에 입고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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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 lw는 제 최애옷입니다. 입은 듯 안 입은 듯 최고죠.
저도 이번에 입어보니 왜그렇게 다들 좋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안입은듯 착각이 들 정도의 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