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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는 북한산이지만 오늘은 장마끝 수량 풍부한 계곡이 좋아서 올립니다
늦게 등산 시작했더니 북한산성입구는 주차할데가 마땅치 않아서
진관사 무료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해탈문
앞에 가던 여자분이 안나오게 기둥으로 가려서 찍다보니까 사진이 기울었습니다 ;
진관사 대웅전
비가 그렇게 내리더니
안보이던 폭포까지 막 생기네요 ㄷㄷ
진관사 코스는 이런 바위길이 초반에 있어서
습기 많은 날엔 가급적 안오르려고 합니다만
그놈의 주차비 때문에 ㅠㅠ
계곡물이 참 시원하게 쏟아집니다
이코스로 오르면 비봉 - 사모바위로 바로 가는 길이지만
좀 돌아서 관봉에 갔습니다.
비봉능선에 왔는데 이뷰를 안보고 갈순 없으니까요
향로봉쪽
대기가 수증기로 가득찬 느낌이네요
폰카 2배줌으로 삼각산 클로즈업 한컷 찍고 사모바위로 갑니다
이 사진들 찍은 관봉
비봉능선에서 휴식하기도 좋고 뷰도 좋은 최고의 포인트라고 봅니다
승가봉에서 비봉능선 한컷
역시 승가봉에서 찍은 의상능선과 삼각산
문수봉에 도착했습니다
비봉능선과 서울
보현봉과 서울
땀을 너무 흘려서 컨디션이 별로더군요
평소같으면 산성능선으로 좀 더 갔을텐데
오늘은 대남문에서 북한산성입구로 하산했습니다
여기서 발 좀 담궜습니다
갖고온 과일 좀 먹으면서 신선놀음 하니까 좋네요
양념으로 중성문 한컷 찍고 등산 마무리 했습니다
진관사주차장 까지 버스 한번 갈아타고 가는데
그동안 장마에 억눌렸던 탓인지
등산객 + 나들이객 정말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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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