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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산행다녀왔습니다..
장마도 길었고 요즘 무릎 상태도 별로 좋지않아 가끔씩 동네 산만 다니다 이번엔 조금 멀리 있는 산에 가고 싶어 연화산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연화산은 경남 고성에 있고 100대 명산 이긴 하나 등포에서도 최악의 산으로 소문이 나있는 산입니다..
소문대로 경치도 없고 그냥저냥 운동하다가 온 기분입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굳이 2번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등산로는 햇빛이 들지 않아 모자는 필요 없었고 아직 폭우로 인한 흔적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그리고 모기와 파리가 많아 너무 걸리적 거리더군요.
1.네비 목적지: 연화산 도립공원을 치고 주차장이 보이면 들어갑니다.
주차장은 넓고 자리가 많아요.. 혹시 더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신다면 차를 타고 더 올라가도 됩니다만 옥천사에서 요금을 받습니다..주차요금은 무료..
2. 등산로 입구: 주차장 안에 공룡발자국화석이 있는 곳 오른쪽에 있어요에.
공룡발자국 화석이랍니다.
3. 등산경로 : 연화산주차장-연화1봉-연화산-남산-옥천사-연화산 주차장
-총거리:7.2킬로
-시간: 3시간46분(휴식20분 포함)
-높이: 524m
폭우의 흔적
알바하지 말라고 애매한 길에 금줄을 설치되있습니다..
이런 산길을 걷는 기분은 정말 좋지요
어느새 연화1봉에 오릅니다.
명성대로 경치는 없습니다.ㅈ
그래도 푸른 산길을 걷는 것도 괜찮아요.
모기 파리만 없다면요..ㅜㅜ
갑자기 도로가 나옵니다..
여기까지 차를 타고 오면 정상까지 금방갑니다..
데크도 많고 휴식하기 좋아보입니다..
사진을 보니 힘내라고 하는 것 같네요ㅋㅋ
연화산 방향으로 갑니다..
돌들..
덜 익은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연화산 정상석 근처에서 옥천사가 보입니다.
산 아래를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연화산 정상석
주변은 나무로 둘러쌓여 정상같지 않아요
이제 조금씩 내려갑니다.
푸릇푸릇
남산입니다..
정상석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계속 내려갑니다.
옥천사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갑니다.
모기 파리가 많아 도로쪽으로 내려가려합니다.
청련암이였나?
등산로 출구에 물이 나오는 곳이 있어요
편백나무도 조금 있어요
옥천사 옆 냇가
옥천소류지
주차장 주변에 작은 공원이 있어요
연화산이 도립공원이긴 하지만 옥천사 이외 제대로 정비가 안되는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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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이네요
욕봤심미데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