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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장비는 다 사놨는데 막상 실행을 못하고 있는 1인입니다
원래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해외여행을 자주 가다가 작년에 스위스 9박11을 다녀오면서 자연경관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근데 코로나가,,,그래서 국내 여행을 알아보면서 자연경관 좋은데를 알아보니 역시나 가을 설악산이 으뜸인거 같아서 막무가내로 도전하려고 합니다.
일단 작년에 175에 82키로 상태,,운동 제로상태(술에 쩌들음)로 한라산 영실코스 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ㅜㅜ
(남들은 그냥 쉽게 오고 내리는 코스라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다음날은 성판악코스 가려다가 다행이 비가와서,,못갔었는데)
암튼 몸의 심각성을 느끼고 설악산의 목표도 생겨서 한달동안 자전거로 현재 5키로 체중감량을 했고 10월까지 3,4키로 더 빼는걸 목표로 운동 하고 있습니다.(물론 자전거보단 계단 오르는게 더 등산엔 도움될거 같지만,,일단 체중부터 줄여볼라고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질문은,,
남들보다 훨신 시간을 주고 한계령에서 출발해서 중청대피소에서 1박하고 다음날 새벽에 대청봉 올라갔다가 하산 하려고 하는데,,유투브랑 보면 엄청 힘든코스라고 하기도 하는데 거의다 무박으로 다녀오신 동영상이라,,,1박2일로 여유있게 가도 등산초보에게는 무리일까요?
물론 초보고 체력이 다 다르니깐 상대적이긴 한데
도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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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한계령 - 서북능선 - 중청대피소(1박)
서울에서 아침 첫차 버스타고 한계령휴게소에서 아점까지 먹고
출발해도 충분함.대청봉까지 다녀와도됨
또한 많은 분들이 1박2일로 하고있어요
문제는 코로나19로 산장예약이 안됨.
언제 예약될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