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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껏해봐야 동네 뒷산이나 대구 팔공산.비슬산 경북 주왕산. 금오산 등등..
간간이 겨우 시간내서 다니고 있는 등산초보.등린이 입니다.^^
미드컷 경등산화도 있지만 주로 트레킹화를 신고 다닙니다.
신고다니던 모델이 수명이 다해서
같은걸로 다시 살까하다 물이 스며들고 젖는게 너무 불편하여
고어텍스 모델로 바꿀까 합니다.
마를세없이 자꾸 젖어버리니 저녁에 발이 퉁퉁 붓더라구요.
미드컷 등산화도 거의 반방수화인데 그냥 다 젖어버려서...;
눈여겨 본 모델은
트렉스타 코브라 960이나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 정도입니다.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는 매장에 가서 실착을 해봤지만
반업을 해도 평발기가 있던 저에겐 그리 편하진 않았습니다..
남은 모델이 트렉스타 코브라 960인데
해당 모델이 아니라도 트렉스타 신으시는 분 계시다면
만족하시는지,.조언을 구해봅니다.
요며칠 계속 찾아봤지만 정보가 많이 없네요 트렉스타는..
완만한 경사의 산행을 즐기면서
저녁마다 걷기 운동에도 신을 수 있고
밭의 진흙이나 물웅덩이.이슬로 부터 발과 양말을 보호되는정도?
의 추천해주실 만한 트레킹화나 경등산화가 있을까요.
다른 신발들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사진은 겨울 한라산입니다. 상의 추천해주신 재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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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 공식추천 등산화는 캠프라인 스톰 시리즈지만, 저한텐 트렉스타가 애니스톰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코브라 초창기부터 워킹화, 트레킹화, 일상화 다 좋았고 미드컷으로 가이드도 운용중입니다. 아마도 경량성과 네스핏 라인이 제 발과 궁합이 잘맞아서 그런가 봅니다. 가끔 행사기간 이용하시면 오프라인에서도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개굴맨님. ^^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올해 출시한 코브라가 좀 비싸게 느껴져서..
그만한 값어치를 해줄까..고민입니다.
개굴맨님 말씀에 따라 근처 오프라인 매장을 쭈욱 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도라지꽃님.
반갑습니다. ^^
맞습니다.
트렉스타와 캠라 둘 다 가격이 더 착해졌으면 좋겠습니다.ㅜㅜ
개굴맨님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
트렉스타 코브라 라인 중 두 모델이 있더라구요.
서라운드라는 모델은 네스핏 적용이 되어있고
나머지 960은 적용이 되어있지 않던데
가격이 비슷하다 했을때 네스핏 유무가 차이가 클까요?
제가 저 모델을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정확한 답변은 어렵겠지만...
일단, '서라운드'는 고어텍스 제품중 밑창을 포함해 전방향에서 방수투습이 된다는 의미이고, '네스핏'은 트렉스타에서 한국인들의 족형을 연구해 맞춤형으로 만든 깔창(?)을 말합니다. 평평한 일반깔창에 비해 아치가 좀 튀어나와있고 발가락별로 나뉘어서 성형이 되어있어요. 이게 처음엔 어색하지만 신을수록 진가가 드러납니다. 단점은 발가락 모양을 살리다보니 외형적으로 이쁘지 않고, 발사이즈랑 안맞으면 저걸 신는 의미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 저 모델은 신제품이라 비싼듯 보이고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코브라 여러 라인들을 직접 신어보시고 결정을 하심 좋을거 같아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말에 직접 느껴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굴맨님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