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영남알프스 계획하고있는데요14
- 쏘주원샷
- 등록일 2020-10-04 09:04
- 조회수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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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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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클
어제 종주로 다녀왔는데, 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에 인파가 엄청나더군요. 특히, 간월재휴게소는 음료수 사려고 20~30명 줄 서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영축산오름길, 신불산오름길이 힘든데, 숙련자가 아니면 식사하고 사진 찍는거 포함해서 좀 넉넉하게 7~8시간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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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클
주차에 관해서는 저 보다 지역에 계신 고수님들이 많으실텐데요. 일단 제가 알기로는 지니96님처럼 1. 파래소폭포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영축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재-(임도)-파래소폭포주차장으로 가시거나,
2.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영축산 안가고)-홍류폭포-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재-(임도)-주차장으로 많이 다니시는것 같더군요.
여자친구가 체력이 부족하시면, 1번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고생하면 다음번에 산에 같이 가자는 얘기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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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96
이런 감사할때가 있나요~~제글을 참고하신다니 제가 조금 아는척 하겠습니다. 제가 추천한 코스로 등산초보이신분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저도 지인들 몇번 안내했지만 초보분들은 중도에 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보통 저는 초보분은 가볍게 준비시켜 사슴농원에서 간월재 임도 왕복을 추천 많이 합니다. 임도로 경치는 없지만 산책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갈수가 있습니다. 다만 영남알프스를 자주 찾을수 없는 환경이시라면 맛보기라도 위 댓글처럼 배내고개 휴게소에 주차하시고 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신불산하단 휴양림을 계획하신 다음 힘든구간이 나오면 중간에 내려오는 코스를 짜시는게 제일 심적으로 편안하실껍니다. 배내봉에서 힘들면 배내고개 휴게소로, 간월산에서 힘들면 간월재에서 사슴농원을 거처 도보로 배내고개휴게소로, 신불산에서 힘들면 신불재에서 신불산하단 휴양림으로 내려와 버스로 배내고개 휴게소로 계획을 짜놓으시면 부담없을꺼 같습니다. 참고가 되었음합니다. 부디 날씨 좋은날 영남알프스의 멋진절경을 즐기고 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배내고개 휴게소는 주말에는 10시쯤이면 자리가 별로 없더군요 평일은 어느시간때나 가능합니다. 9시~10시쯤 출발하시면 점심은 간월재 휴게소에서 즐기시면 될꺼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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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여자친구분이 체력이 안되신다면 간월재까지만 올라가서 억새 구경하셔도 충분해요.
간월재가 너무 좋음... 영알의 꽃은(등산 어린이) 간월재라고 봅니다. ^^
그리고 억새 조금 높은 곳에서 보고 싶으면 간월산 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데크 나오는데 그기서 쉬시면서 경치 구경하시면 좋아요.
간월재가 너무 강추라 굳이 산까지 타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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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영축산 까지 5킬로 넘게 이어지는 오르막이 힘들듯 한데 쉬엄쉬엄 천천히 가시면 될듯해요.
영축산 까지만 가면 멋진 경치에 다시 힘이 쏟아나서 첨보다 덜힘들듯 해요.
답글 감사합니다
혹시
라꾸라꾸님 제가 캡쳐한대로 등산해도 괜찮을까요?
아님 추천해주신 좀 더 편한 등산 루트가있을까요?
그런데 뷰는 영축산에서 간월재로 오는 코스가 더 괜찮은듯 해요.
시간은 비슷 할듯 하구요.
단 배내고개 코스는 하산하고 택시나 차량 얻어타기로 원점회귀 하셔야해요.
영알다녀오고 힘들어도 후회한 사람은 못본듯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