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10월6일)32
- 마낭
- 등록일 2020-10-07 12:10
- 조회수 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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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onghoi
계획 중이긴 한데, 19~22km를 하루에 완주한다는게 가능할지 망설여집니다. 집 근처 북한산 백운대 꾸준히 오르고 있고, 연초 행사로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고 있습니다. 원래 성판악으로만 오르다가 올해는 관음사로 다녀왔는데, 관음사 코스가 편도 8.7정도고 왕복하면 17정도 나오는거 같은데, 저 혼자 오르고 내리면야 어떻게든 해볼 용기가 있는데, 아내하고 둘이 하는데, 관음사 하산할때 아내 무릎이 아파서 절룩거리더라고요.
혹시 한라산 다녀오셨다면, 지금 주신 코스와 난이도 비교좀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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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낭
한라산은 오래전 사회초년병 시절에 가서 비교하기가 어렵고요. 제가 설악산 탐방로, 비탐방로등 여러 다녀봤지만, 공룡능선이 제일 힘들더군요. 여기만큼은 마음을 각 세우고 갑니다. 보통은 희운각 대피소에서 1박 하시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전부 폐쇄돼서...그런데 의외로 부부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제 양옆차가 부부 산행이었고요. 산행중에도 많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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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봤자파울
완전 날씨 좋을때 갔다오셨내요 내일 밤에 출발하려고 하는데요 금요일은 흐림이내요 부럽습니다.
저렇게 도는게 정코스 인가요?? 먼저번에는 마등령도착하니까 12시 막 안개가 밀려와서 곰탕이였습니다. 그래서 신선대 뷰를 놓쳐서 이번엔 반대로 3시에 출발해서 신선대에서 아침에 뷰를 즐기고 공룡돌아서 내려올까 하는대요 어짜피 흐려서 그게 그거일라나요 ㅠㅠ 구름은 껴도 안개만 안꼇으면 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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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면널가질수있을거라생각했어
이쁘네요 ㄱㅅ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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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사무실에서 편하게 앉아 설악산 공룡능선의 단풍을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