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인데 설악산 공룡능선 무박으로 다녀올 수 있을까요?23
- 이튜드
- 등록일 2020-10-12 21:07
- 조회수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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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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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rplehead
윗분 의견 100프로 동의. 북한산 의상능선도 힘들어도 북한산 코스에서 힘든거죠 그 거리가 날머리에따라 다르겠지만 10키로 언저리일듯.. 설악과 비교하면 여전히 작은산입니다.
거주지가 수도권이시라면 설악산 가시기전에 북한산 의상~비봉길을 넘어보시고.. 그리고 16성문 종주를 하면서 15~20키로 거리에 대한 체력 점검을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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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head
선택은 개인이 하시는건데 제 지인중에 두세번 등샨하시고 공룡타겠다는 분이 있으면 시기상조라 말할것 같습니다.
심폐 지구력도 중요한데... 하체 근력 준비가 안되면 .. 지옥문 아닐까요...
이상 40대 의견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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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기리
저라면 초보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최소 중급 정도 되야 서로 즐기면서 산행도 즐기고 사진도 찍지. 따라가는 초보나 데리고 가는 사람이나 서로 초조하기 마찬가지고 정해진 시간 안에 들어 올 확률도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회는 얼마든지 많으실 겁니다. 경험 쌓으시고 체력 되실 때 즐기러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일부러 냉정하게 말씀 드리는 것이니 오해하진 않으시길 바래요. 그만큼 무모한 코스입니다. 초보에게 가자고 하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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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통장은품절님만지켜주실수있어요
극공합니다 ㅎㅎ 설악이 힘든 이유중 하나는 중탈이 더 힘들다는겁니다. 일단 진입하면 그냥 앞으로가야 그나마 쉽습니다... 같이가자고 하는사람이 나쁜거에요 못가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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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간당
윗분들 의견이 맞습니다..
등산초보가 가기에 힘든코스고 가는 일행중 하나가 퍼져버리면 나머지 일행이 고생하게되죠.. 가끔 공룡능선에서 성인남성분 본인의 젊음과 체력을 믿고왔다가 고생하시는분들 여럿보았습니다. 당일에 하는 10km산행과 20km산행은 일단 다릅니다 등린이시면 체력분배는 아마 어려우실테고... 일행따라가다가 체력분배 실패할수도 있고..그러다보면 퍼지는게 다반사라.. 주변 가까운산에서 연습을 더 하시고 가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산이 어딜 가는것이 아니니 언제든 본인체력이 되실때 가도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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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마등령삼거리-공룡-천불동-소공원
원점회귀하려고합니다.
공룡 진입하는 마등령까지 마의 깔딱구간6.5km, 공룡이 약 5km, 하산길만 8.5km로
총거리 약 20km이네요.
경험치가 많지않다고 하더라도, 연령이나 체력에따라 천차만별인게 등산이라 본인이 스스로 체력이 좋다고 생각되시면 ,
사전준비 단단히해서 기회될때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근처의 골산 몇번 예행연습삼아 다녀와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저도 북한산 의상능선코스나 성문종주코스로 연습 겸 체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가시면 낭패일것이나, 너무 미리 쫄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인남자 기준으로...
쉽게는 아니더라도 그나마 퍼지는 사람없이 갈만한 설악산 코스는 한계령-대청봉-오색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