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 사발면 먹고 내려갈려구요.
1800m 부터 엄청 춥더니, 정상은 햇볕이 따뜻하네요.
오 날씨 좋네요. 안전한 하산하세요
고맙습니다. 진달래 대피소 내려와 있어요.
사라오름도 보고 가야겠네요. ^^
11월 1일에 한라산 갈거 같은데, 복장은 기능성 반팔+ 기능성 크루넥 티 또는 반팔+ 아노락(츄리닝재질) 입을 예정인데, 추울까요?
오늘 아침 7시 성판악에서 출발했는데 엄청 춥더라구요. 경량패딩이라도 가져올 걸 후회가 들 정도였어요. 출발 후 조금 지나니 땀이 나면서 몸이 춥진 않은데, 손가락이랑 목이 춥더라구요. 장갑, 버프 같은 거 하나 챙기시면 좋구요. 1600m 정도까지는 그냥 티하나에 올라가도 될 정도였어요. 1700m 넘어가고 1800m 넘어서는 순간 능선 칼바람이더라구요. 정상에서는 백록담 쪽에서면 칼바람 좀 움푹한 데 있으면 햇볕이 쨍해서 따뜻하더라구요.
얇은 거 여러겹 껴입으시고 벗었다 입었다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에 보니까 남녀 안가리고 레깅스 바람이더라구요. 등산복 입으면 아재... ㅎ
10년 넘은 노페 아웃도어 바지인데 통이 넓고 무릎이 너무 나왔는데 그거 입고 가는데...뭐 어짜피 아재니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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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날씨 좋네요. 안전한 하산하세요
고맙습니다. 진달래 대피소 내려와 있어요.
사라오름도 보고 가야겠네요. ^^
11월 1일에 한라산 갈거 같은데, 복장은 기능성 반팔+ 기능성 크루넥 티 또는 반팔+ 아노락(츄리닝재질) 입을 예정인데, 추울까요?
오늘 아침 7시 성판악에서 출발했는데 엄청 춥더라구요. 경량패딩이라도 가져올 걸 후회가 들 정도였어요. 출발 후 조금 지나니 땀이 나면서 몸이 춥진 않은데, 손가락이랑 목이 춥더라구요. 장갑, 버프 같은 거 하나 챙기시면 좋구요. 1600m 정도까지는 그냥 티하나에 올라가도 될 정도였어요. 1700m 넘어가고 1800m 넘어서는 순간 능선 칼바람이더라구요. 정상에서는 백록담 쪽에서면 칼바람 좀 움푹한 데 있으면 햇볕이 쨍해서 따뜻하더라구요.
얇은 거 여러겹 껴입으시고 벗었다 입었다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에 보니까 남녀 안가리고 레깅스 바람이더라구요. 등산복 입으면 아재... ㅎ
10년 넘은 노페 아웃도어 바지인데 통이 넓고 무릎이 너무 나왔는데 그거 입고 가는데...뭐 어짜피 아재니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