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쉘 제품은 하드쉘인가요 소프트쉘인가요?21

파워쉴드프로를 소쉘로 보냐 하드쉘로 보냐 비슷한거 같은데 

저는 네오쉘은 하드쉘 개념으로 입구요 

파워쉴드프로는 소쉘 개념으로 입어요

네오쉘로 된건 웨스트콤 스위치 , 웨스트콤 시프트 보유중

파워쉴드프로 소재는 파타 나이프릿지 보유중입니다

네오쉘 탄생 배경이 고어텍스 보다 착용감은  뛰어나면서 투습이 잘되는 방수자켓인데

근데 네파거는 전체네오쉘 아닙니다

네오쉘은  국내 업체에서 제조한다는 사실도 사람들 잘 모르더군요   원래 폴라텍에서 만든게 아닙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하면 하드쉘에 가깝습니다 

지금은 작명을 바꿨지만 쉘러사에서 드라이스킨, WB400를 소프트쉘이라고 하나의 카테고리에 넣어서 구분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고 뻣뻣한 방수 원단은 하드쉘 거기에 비해 저지 처럼 츄리링스러운 원단을 쓴 자켓은 소프트쉘이란 이름으로 판매했습니다 

소프트쉘은 그 이후 종류가 많아졌는데요 해외에선 크게 멤브레인이 들어간 원단과 우븐원단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멤브레인이 들어간 원단은 거의 대부분 방수가 되는 원단인데요 대표적인게 고어사 윈드스타퍼 요즘은 이름을 바꿔서 고어텍스 인피니엄이라고 부르는 원단입니다 

폴라텍에선 아크테릭스와 협업으로 파워 쉴드라는 원단을 만드는데요 이 원단으로 아크테릭스 최초 소프트쉘인 감마 MX를 만들고 호평을 받았죠 파워 쉴드 원단은 멤브레인을 썼는데도 투습과 통기성이 정말 우수합니다 그 말은 반대로 겨울에 바람을 잘 막지 못한다는 얘긴데요 투습력이 좋다보니 두껍게 만들어도 웬만한 윈드스타퍼 원단보다 션합니다 ㄷㄷ

하지만 단점이 있었는데요 멤브레인인데도 방수 능력이 떨어져서 폴라텍에선 새로운 원단을 만들었는데요 그게 바로 폴라텍 파워쉴드프로 이고 여기에 쓰인 멤브레인(최초의 상용 나노 멤브레인)을 한국의 에프티이엔이(지금은 아마 노스페이스 퓨처라이트를 만든 레몬에 합명됐을거에요~)에서 만들어 독점 공급했죠 여기서 더 방수 능력을 강화한 원단이 바로 폴라텍 네오쉘이죠(최대 방수 12,00~15,000mm)

보통 소쉘인지 하드쉘인지 구분하는건 방수로 구분하지만 제가 서두에서도 말씀했듯이 대부분의 소쉘 멤브레인 원단은 방수인데요 여기서 원단과 원단이 만나는 시접을 심실링처리를 하면 하드쉘로 구분하고 하지않으면 소쉘로 구분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그래서 심실링 처리를 하면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하드쉘이 소쉘보다 대체로 비쌉니다 

한 예로 윈드스타퍼가 방수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윈드스타퍼에 심실링을해서 하드쉘처럼 만들기도 합니다 

나름 방수 능력이 20,000~30,000mm 정도 됩니다 이유는 고어텍스나 윈드스타퍼나 가공하고 만드는 방법이 똑같기 때문에 방수능력도 거의 비슷합니다 

네오쉘멤브레인 국내기업이 개발하였고 국내기업에 원단사용을 논의하였으나 불발된 상황에서 폴라텍이 원단의 장점을 확인하고 써준거죠..네오쉘은 폴라텍의 상표명이라 보는게 더 정확하다 생각됩니다..원단자체로만보면 국내기업기술입니다..

저옷 통이 작습니다. 목, 팔통 다 작으니 감안하세요. 겨드랑이는 지퍼아니라 구멍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