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근래 입을 옷들 착샷입니다.4

97까지 올라갔다가 식단조절로 살을 뺀지라 아직 거죽이 축축 늘어집...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운동으로 뺀거랑 좀 다릅니다.

재작년에 런닝으로 했을때는 다리가 미끈해졌었는데 지금은 다리는 튼튼하네요.... ㅋ

여전히 지표에서는 과체중 비만으로 나오지만 79까지 빼야 정상 범주에 살짝 걸치더군요. 나이를 감안하면 참 어려운...

백패킹을 할거라 동계에는 항상 18~20kg정도의 박배낭을 매고 올라갈거 같습니다.

올해 최고 목표는 선자령 정도입니다. 예정보다 체력이 좀 더 버텨주면 더 높은곳에도 가보려고하고 안되면 선자령은 어떻게해서든 가볼생각이예요

그래서 요즘 체력을 좀 올리려고 낮은 산부터 열심히 올라가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12키로 정도 매고 검단산으로 가려고해요. 

먼저 오늘 배송온 brynje 입니다. 

상의는 L을 주문했고 하의는 XL을 주문했습니다.

아래는 실착입니다

기능성 베이스레이어는 대단하더군요. 튀어나온곳은 더 튀어나오게 보여주고 들어간곳은 더 들어가게 보여주고...

입체감도 이런 입체감이 없습니다. 도저히 그냥 올릴수는 없어서....모자이크 처리합니다. 쿨럭

이 위에 입을 재시님 추천으로 구매한 hpe 크로스 엑스 심리스 탑 롱 슬리브 레드 입니다.

brynje위에 겹쳐입었습니다.

단독으로 입었을때는 좀 넝마 같았는데 베이스레이어를 입고 입으니 아 괜찮네요. 

내일은 이렇게 입고 가볼까합니다. 위에 바람막이 하나 걸치고 가서 올라갈때 벗고 가려구요 ^^;;;;;

좀더 추워지면 저 상태에서 위에 입으려고 준비한 파타고니아 r1 풀집업 후디 자켓입니다.

등포분이 알려주신대로 아울렛 뒤져서 L사이즈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hpe를 벗어도 될거 같은데...이건 날씨따라 조절하면 되겠죠? 일단 이렇게............

처음부터 백패킹 지도해주신 타사이트 분께서 15키로 이상 백배낭 매고 가면 저까지만 입고 극동계 가능하다 하셔서 일단 이게 맥시멈 같구요...

혹시 더 춥거나 또는 바람이 많이 불면 이 위에 걸칠

노스페이스 소프트쉘입니다. 사이즈는 105 입니다.

다시 위에 그대로 입었습니다.

살짝 끼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극동계에 엄충 추울때는 생각하면 내부에 공간이 있어서 추운공기가 들어오느니 레이어를 차곡차곡 포개 서 틈이 없는게 낫다 생각하면

이정도면 박배낭 매고 걷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을거 같아요.

장갑은 역시 동포에서 소개해주신 노스페이스 준비해두었는데... 손모아장갑을 하나 더 준비할까하고 중고 장터나 가격을 좀 체크해보고 있어요

쉴때는  2013년도에 샀던 밀레 40만원짜리 패딩이 있는데 찢어진거 자가수선 해두었습니다 ㅎㅎㅎ

어차피 박지에 올라가서 쉴때 입을거라 그냥 이건 일단 이렇게 가려구요

하의는  brynje 하고 아이더 바지 일단 준비되어 있는데

아직 입을 날씨는 아닌거 같고 좀 더 추워지면 입으려구요... 그러다 더 추워지면 다시 다른분들 정보 찾아보고 더 준비하려고합니다.

항상 여기서 정보 얻고 질문 드리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계속 앞으로 잘 부탁드릴께요 ^^